[경제] 다올증권 "삼…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이익 6조6천억원
(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삼성전자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6조6천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931.2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 이는 삼성전자의 작년 연간 영업이익(6조5천700억원)보다도 많다. 매출은 71조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1.37% 증가했다. 사진은 이날 삼성전자 서초사옥. 2024.4.5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다올투자증권[030210]은 31일 삼성전자[005930]가 레거시(구형) 반도체 실적 회복이 예상된다면서 목표 주가를 10만5천원에서 11만원으로 올렸다.
고영민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본격 실적 매력도가 발생할 레거시 회복 구간에 돌입했다"며 "레거시 회복 과정에서 1차 주가 상승이, AI(인공지능) 수요향 고부가 제품 경쟁력 확인 과정에서 2차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특히 올해 2분기부터 레거시 제품 수요 회복세가 예상된다면서 실적 레버리지 효과가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고 연구원은 올해 2분기에 HBM 5세대인 HBM3E 제품이 엔비디아의 품질 테스트 결과가 확인되고, 고용량 eSSD 라인업도 구축된다면서 "관련 결과에 따라 2025년 일반 레거시 수요 회복세 이상의 실적 및 수익성이 확인될 수 있다"고 짚었다.
올해 삼성전자 올해 매출액 전망치로는 393조원, 영업이익은 76조원을 제시하면서 "PC, 모바일, 일반 서버향 회복 강도는 2025년 극대화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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