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LG 오지환, 손목 …
'이것이 우승반지'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2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정규시즌 개막전 한화와 LG의 경기에 앞서 주장 오지환이 김인석 LG스포츠 대표이사에게 우승 반지를 받은 뒤 반지를 보이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4.3.23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2023년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MVP) 오지환(LG 트윈스)이 손목 통증 탓에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LG는 3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 방문 경기를 앞두고 오지환을 1군 엔트리에서 빼고 내야수 김민수를 등록했다.
LG 구단은 "오지환이 "오른쪽 손목 신전건 염좌" 탓에 휴식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지난해 LG 통합우승의 주역으로 활약하며 한국시리즈 MVP도 거머쥔 유격수 오지환은 올해에는 타율 0.238(168타수 40안타), 2홈런, 16타점으로 고전했다.
여기에 손목 통증까지 느껴 당분간 1군 무대에 설 수 없다.
2017년 롯데 자이언츠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 올 시즌을 앞두고 LG 유니폼을 입은 김민수는 이적 후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김민수는 김민성이 사인 앤드 트레이드로 롯데로 건너갈 때 LG에 입단했다.
NC 박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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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통증으로 지난 13일 엔트리에서 빠진 NC 다이노스 내야수 박민우는 이날 창원 KIA 타이거즈전을 앞두고 17일 만에 1군에 돌아왔다.
NC는 키움 히어로즈에 신인 지명권 두 장을 주고 영입한 내야수 김휘집도 1군 엔트리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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