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넉달여 남은 전국체전…
경남도, 준비상황보고회 개최…"행복·경제·문화·안전체전" 다짐
105회 전국체전 주 경기장 김해종합운동장 조감도
[김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김해=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제105회 전국체전 개·폐회식과 육상경기를 하는 김해종합운동장 건설공사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경남도는 30일 도청에서 제3차 전국체전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경기장 개보수·교통·숙식 등 전반적인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2010년 진주시에서 열린 제91회 전국체전 이래 14년 만에 경남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을 철저히 준비해 행복·경제·문화·안전체전으로 치르겠다고 다짐했다.
올해 경남에서는 제105회 전국체전(10월 11∼17일)과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10월 25∼30일)이 열린다.
김해시를 중심으로 경남 일원에서 대회가 치러진다.
경남도와 김해시는 전국체전 개·폐회식, 육상경기를 하는 김해종합운동장을 새로 건설하는 등 24개 경기장을 대회 규격에 맞게 개·보수하고 있다.
새 김해종합운동장은 지하 5층, 지상 3층 규모로 관람석 1만5천66석을 갖춘다.
일부 마감공사를 남긴 김해종합운동장 현재 공정률은 99.3%다.
6월 중 미비한 부분을 확인하는 준공검사, 발전기·조명 등 경기장 시설 시운전 절차만 남았다.
경남도는 다른 경기장 개보수도 7월 말까지 마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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