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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시, 청계천·영등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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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주택 붕괴·하천고립·반지하 침수·누전화재 등 가정…등산객 구조도




청계천 폭우대비 구조 훈련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24일 서울 청계천 오간수교 부근에서 열린 청계천 이상폭우 대비 풍수해 종합훈련에서 훈련참가자들이 불어난 물에 시민이 휩쓸려 온 상황을 가정해 구조훈련을 하고 있다. 2023.5.24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서울시는 30일 오후 1시 45분부터 청계천과 영등포 일대 등지에서 풍수해 복합재난 대비 종합훈련에 나선다고 밝혔다.


훈련은 시와 자치구, 경찰, 군, 민간 등 20개 기관·단체 합동으로 진행되며, 오세훈 서울시장이 직접 참여한다.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 방식으로 이뤄지며, 하천 고립 시민 구조, 주택 침수, 산사태 등 다양한 상황에 대한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영등포구 신길동 재개발구역 일대에는 반지하주택 침수, 노후주택 석축 붕괴, 누전으로 인한 화재 등 7개 유형 사고 현장을 마련하고 실전과 동일한 훈련을 한다.


시 소방재난본부는 헬기 등 특수장비와 인력을 지원해 총력 대응 활동을 벌인다.


구로구 개웅산에서는 산사태 경보 발령으로 인한 주민 대피와 등산객 구조 활동을 펼친다.


오 시장은 영등포구 훈련 현장에서 영등포소방서장의 초기 대응 상황을 보고받고, 유관기관 간 대응 체계를 직접 확인하고 점검한다.


시는 이번 훈련 결과를 토대로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향후 재난 대비 태세를 더 철저히 다져나간다는 계획이다.


오 시장은 "재난은 언제, 어디서든,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지만, 모두가 함께 대비하고 대응한다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이번 종합훈련이 시의 확고한 준비 태세와 의지를 확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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