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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CJ온스타일은 제품의 특징과 장점이 돋보이도록 편집한 "숏츠"(짧은 길이) 콘텐츠의 지난달 주문 금액이 콘텐츠를 처음 운영한 1월 대비 116%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CJ온스타일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개편하며 메인 화면에 이미지 배너가 아닌 30초 길이의 숏츠 영상을 배치했다.
해당 콘텐츠의 일평균 조회 수는 300만회 이상으로 30∼40세대 젊은 층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는 상품 특징을 잘 살리고자 상품 판매 사업부별로 직접 숏츠를 만드는 등의 제작 경쟁력이 뒷받침됐기 때문이라고 CJ온스타일은 설명했다.
CJ온스타일은 숏츠를 통한 고객 유입이 증가함에 따라 앱 최상단에 숏츠탭을 만들어 고객 접근성을 높이고 관련 콘텐츠를 대거 늘릴 계획이다.
다음 달부터는 인공지능(AI) 관련 업체의 설루션을 활용해 방송이 끝나는 즉시 빠르게 숏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트렌드 패션, 뷰티, 리빙 등 카테고리별 숏츠는 물론 추천·인기 숏츠 등 다양한 장르의 숏츠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하고 구매, 검색, 클릭 등의 고객 활동 이력을 분석해 취향에 맞는 영상을 추천하는 기능도 도입한다.
윤진희 CJ온스타일 CX담당은 ""숏핑"(숏츠+쇼핑)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로 짧은 영상이 콘텐츠를 넘어 커머스 소비 행태까지 바꾸는 추세"라며 "모바일과 TV 라이브에 이어 숏츠 커머스 시장까지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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