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11번가 "로…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11번가는 매주 1등 당첨자에게 500만원 상당 포인트를 제공하는 로또형 이벤트 "십일또"가 인기를 끌어 하루 평균 81만장이 발급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11번가 "로또형 이벤트 '십일또' 인기…하루 평균 81만장 발급"
[11번가 행사 포스터]
3월 11일부터 시작된 "십일또" 이벤트는 11번가 앱에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고 받은 6개의 숫자가 그 주의 실제 로또 당첨 번호와 일치하면 500만 포인트를 받는 방식이다.
11번가 고객은 누구나 6개의 숫자가 무작위로 발급된 "십일또"를 매일 최대 34장까지 받을 수 있다.
최근까지 발급된 "십일또" 수는 모두 6천230만장으로, 1분에 562장, 하루에 81만장이 각각 발급됐다. 이벤트 시행 이후 현재까지 10명의 1등 당첨자가 나왔다.
이영진 11번가 마케팅담당은 "1등 당첨자가 거의 매주 나오는 등 "십일또"에 대한 고객 반응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며 "불황일수록 인기인 로또 형식의 리워드 이벤트로 고객 흥미를 끌어내 플랫폼 활성화 효과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 9∼27일 11번가 앱 내 "슈팅배송"의 하루 평균 방문자 수는 전월 같은 기간 대비 4배 이상 늘었고, 리퍼 제품 전문관 "리퍼블리" 방문자는 26배 급증했다.
11번가는 "십일또"를 발급받을 수 있는 미션에 "상품 찜하기"와 "장바구니 담기", "구매하기" 등 구매 행동과 관련된 미션들을 최근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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