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이강철 kt 감독 "박병호·오재일 다 잘해서 좋은 트레이드 되길" > 멤버뉴스

본문 바로가기

멤버뉴스

[스포츠] 이강철 kt 감독 &…


1



인터뷰하는 이강철 감독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이강철 kt wiz 감독이 21일 대구 수성구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2024.5.21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이강철 kt wiz 감독이 팀을 떠난 박병호와 새로 합류한 오재일에게 모두 덕담을 건넸다.


이 감독은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서로 좋은 트레이드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kt는 전날 박병호를 삼성 라이온즈에 보내고 오재일을 받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박병호가 더 많은 출전 시간을 보장받고자 이적 요청을 한 데 따른 것이었다.


평소 베테랑 선수들을 배려했던 이 감독으로선 섭섭함을 느낄만한 상황이었지만 내색은 없었다.


이 감독은 "어제 (박병호가) 숙소에 와서 인사하고 내려갔다. "너도 가서 잘하고 재일이도 와서 잘했으면 좋겠다. 힘들 수 있겠지만 적응하기 나름이니까 가서 잘하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 감독은 "본인은 "이게 잘 된 건지 잘 모르겠다"고 하더라. 근데 프로선수니까 금방 적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재일은 1루수 문상철의 백업 자원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문상철은 올해 46경기 타율 0.322(143타수 46안타)로 활약 중이다.


이 감독은 오재일에 대해 "만루에 걸리면 무서운 타자다. 큰 것을 칠 수 있는 선수"라면서 "수비는 워낙 잘하는 선수이기 때문에 상철이와 같이 시즌을 잘 보냈으면 좋겠다"고 했다.


2020시즌이 끝나고 삼성과 4년 최대 50억원에 계약한 오재일은 올해가 계약서상 마지막 시즌이다.


이 감독은 "좋은 모습을 보여서 내년에도 (함께) 할 수 있으면 더 좋겠다"고 격려했다.


이 감독은 빠른 트레이드 조치에 대해선 "단장님이 일 처리를 잘하셨다. 트레이드하면 성적이 올라가곤 하던데 그 효과를 봤으면 좋겠다"고 했다.


[email protected]


추천117 비추천 69
관련글
  • 어제 음악중심 무대 + 핑계고 출연
  • 2025 K3리그 17R 파주시민축구단 vs 양평 FC 직관기
  • 유재석 뒷담화 한 거 사과했다는 박명수
  • 의대생들 "국회·정부 믿고 전원 학교에 돌아갈 것"
  • 군림천하 웹툰.
  • 몬스터월을 극복하고 홈런더비 우승한 디아즈
  • 에어 인디아 171편 추락 사고의 예비 조사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 생애 첫 펀딩을 해보았습니다.
  • 최근 읽은 로판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 3선 - 메리 사이코, 악녀는 두 번 산다, 에보니
  • 인도, 러시아 출신 아이돌 멤버가 한국인 다됐다고 느낀 순간 ㅋㅋ
  • 실시간 핫 잇슈
  • 올데이 프로젝트, 데뷔 4일만에 멜론 TOP100 1위 + 엠카 데뷔무대
  • 벤피카 vs 첼시 경기가 4시간 38분이나 걸린 사연
  • 노스포)25년 상반기 영화관 관람 결산
  • 트럼프 "8월1일부터 한국 일본에 25% 상호관세"…서한 공개
  • 해양수도, 잘 준비하고 있는 것일까? <2> 부산 집중
  • 안세영 요넥스와 4년 100억 계약
  • SSG 랜더스 새 홈구장(청라돔) 상황
  • 기동전사 건담 시드 감상문
  • 케이팝데몬헌터스 삽입곡 모음
  • 고용노동부를 피하기 위해 열공했는데 고용노동부로..?
  • 회사소개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Copyright © www.webstoryboard.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