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제2의 버닝…
가수 김호중이 영장실질심사 당시 구속되는 모습
음주운전 혐의로 구속된 트로트 가수 김호중의 유치장에서 조사를 받는 중 압수된 휴대폰 3대 중 일부의 비밀번호만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구속 수사를 진행 중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김호중은 유치장 안에서 변호인과 함께 경찰조사에 임했다"라고 전해졌다.
또한 그의 음주운전 정황을 확실하게 뒷받침할 수 있는 핵심 증거인 아이폰에 대해 일부만 비밀번호를 공개하는 등 조사에 비협족인 태도를 일관 중이라고 알려졌다.
앞서 서울 강남 경찰서는 김호중에게 휴대폰 임의제출을 요구했지만, 이를 거부하자 압수수색을 통해 그의 휴대폰을 확보한 바 있다. 그럼에도 김호중은 영장실질심사 당시 "내 사생활이 담겨있기 때문에 비밀번호를 공개할 수 없습니다"라고 답하여 비협조적인 태도로 결국 구속되고 말았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경찰을 가지고 노네?", "유명인들이 아이폰을 쓰는 진짜 이유", "역시 아이폰이 보안 최고네", "그냥 사형하면 안 되겠습니까?" 등의 부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김호중은 개그맨 정찬우, 래퍼 길과 술자리를 함께한 이후 오후 11시 40분경 서울 압구정동에서 택시 충돌사고를 일으킨 후 현장을 도주한 바 있다. 이후 운전자 바꿔치기, 블랙박스 메모리 증거 인멸 등의 교활한 행동으로 대중들에 큰 비난을 샀다.
지속적인 거짓말로 자신의 음주운전을 부인하다 결국 사고 10일 만에 범죄 사실을 시인하고 소속사 대표와 본부장과 함께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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