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3명과 양다…
차두리 인터뷰 인스타그램 사진
과거 축구 국가대표와 코치로 활동했던 차두리가 이혼을 끝마치지 않은 상태에서 2명의 여성과 내연문제로 고소전에 휘말렸다. 복잡한 애인 관계로 바람을 피웠다며 시작한 다툼이 원인이다.
한 언론사에 따르면 차두리는 최근 여성 A 씨를 명예훼손과 스토킹 혐의로 고소했다고 전해진다. 차두리는 고소장에 "A 씨와 몇 차례 만남을 가진 사이다"라면서 "그러나 A 씨가 사생활 폭로 등 심각한 명예 훼손 행동을 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차두리의 애인이라고 주장하는 B씨도 A 씨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B 씨의 고소장에 따르면 "A 씨는 자신의 SNS에 공개적으로 사진을 올리는 방식으로 스토킹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A 씨는 차두리와 자신이 연인 관계이며, 자신과 만나는 도중에 내연녀 B 씨를 만나는 사실을 알게 되자 갈등이 빚어져 고소가 진행된 거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A 씨에 따르면 2021년 8월 차두리가 먼저 자신에게 연락을 해왔고 이후 연인사이로 발전했다고 전해진다. 이후 2023년 5월 A 씨는 내연녀 B 씨의 존재를 알게 되면서 차두리와 이별을 통보했지만 차두리는 이를 거절했다고 한다.
즉, 차두리는 2021년부터 A 씨와 교제를 했고, 2023년 11월에는 B 씨와 양다리를 거치며 2024년 3월 문제가 발생했다는 것이다.
이에 차두리 법률대리인 측은 "차두리는 법률상 이혼하지 않았지만 서로의 사생활을 존중해 주기로 했다"라면서 "2명의 여성과 동시에 교제한 사실이 없다"라고 해명했다.
한편, 차두리는 지난 2009년 일반인과 혼인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하지만 결혼 4년 만에 2013년 이혼 소식을 전했으나 이혼 조정이 불성립되면서 법적으로는 혼인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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