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체육인프라·교통 발달…
밀양시 스포츠대회 협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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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이달 들어 각종 스포츠대회 유치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 2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안병구 밀양시장, 권성덕 한국실업배드민턴연맹 부회장, 이덕준 한국대학배드민턴연맹 전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연맹 회장기 전국실업·대학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으로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밀양에서 연맹 회장기 전국실업·대학 배드민턴 선수권대회가 열린다.
앞서 지난 20일에는 전국 초·중고 배드민턴연맹 회장기 전국 학생선수권 대회를, 16일에는 대통령기 전국대학 야구대회를 개최하는 협약도 각각 체결했다.
밀양에는 시 배드민턴경기장 내 16개 배드민턴 코트가 있고, 선샤인밀양테마파크에는 야구장 4면이 조성돼 있는 등 스포츠 인프라와 교통이 발달해 각종 스포츠 유치에 이점이 있다.
시는 이러한 인지도 있는 대회 유치로 약 50억원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안병구 시장은 "각종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 엘리트 선수 육성 환경 조성 등 배드민턴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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