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대문구 &#…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공동주택의 주거 안전 향상을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찾아가는 아파트 소방교육"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지난달과 이달에 걸쳐 관내 10개 아파트 단지로 찾아가 입주민 1천여명을 대상으로 대피 방법을 알리고 화재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대피할 때는 화염과 연기 확산 경로 등을 살필 것을 당부했다.
교육은 ▲ 공동주택 맞춤형 피난시설 및 대피 방법 안내 ▲ 화재안전 종합체험(젖은수건 효과, 완강기 체험, 비상경보 체험 등) ▲ 화재진압 체험(올바른 소화기 사용법) ▲ 심폐소생술 실습 등으로 이뤄졌다.
이성헌 구청장은 "아파트 화재는 구조 특성상 주민 생명과 안전에 큰 위협이 된다"며 "화재 발생 시 상황과 특성에 맞는 안전한 대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구는 하반기에도 아파트 소방교육을 할 예정이다.
서대문구 '찾아가는 아파트 소방교육'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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