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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총연 "동포·현지인 참여로 K-푸드 세계화 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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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서 6월 29일 '한식 요리 경연대회'
[재뉴한인회총연합회 제공]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재뉴한인회총연합회(회장 홍승필)는 오는 6월 29일 뉴질랜드에서 처음으로 "한식 요리 경연 전국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뉴질랜드 최대 도시로 한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북섬 오클랜드 소재 한인회관에서 열린다.


뉴질랜드에 거주하면 나이·성별·국적에 상관없이 참가할 수 있으며 밥·국·탕·조림·튀김·국수 등 한국인이 즐겨 먹는 음식으로 경연에 나올 수 있다.


주요 12개 지역에서 예선을 치러 2팀씩 선발하며, 대회 본선에는 24개 팀이 참여한다.


1등 왕복 항공권, 2등 노트북, 3등 스마트폰 등 수상자에게 다양한 부상을 준다. 현장에서 추첨을 통해 경품도 증정한다.


홍승필 회장은 "뉴질랜드에서 열리는 다양한 요리 경연대회에 감자탕·해물탕을 들고 나온 현지인 참가자가 있을 정도로 K-푸드가 최근 주목 받고 있다"며 "한식의 아름다움과 멋을 동포 차세대뿐만 아니라 현지인에게도 전해 한식 세계화에 일조하는 대회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대회는 재외동포청, 재뉴한국대사관, 대한항공, LG전자, 크라이스트처치 이마트 등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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