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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제3회 행사 7월 1일 개최…참가기업 내달 12일까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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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관악S밸리 스케일업 X 데모데이
[관악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유망 벤처·창업기업의 안정적 자금 확보를 돕고자 오는 7월 1일 제3회 "관악S밸리 스케일업 X 데모데이"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3회차 행사에서는 우수기업 3곳에 총 6천만원(기업당 최대 3천만원)의 스케일업 사업화 자금과 투자유치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참가 희망 기업은 구 홈페이지의 모집공고를 참고해 6월 1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구는 4, 5월에 1, 2회차 데모데이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우수기업으로 뽑힌 10곳에 총 2억6천만원의 스케일업 사업화 자금이 주어졌다. 참가기업 중 8곳은 벤처캐피털 등 14개 투자기관의 후속 미팅 요청을 받았다고 구는 전했다.


관악S밸리 펀드 운용기관인 서울대기술지주의 목승환 대표는 2회 데모데이에서 "관악구는 지역·대학·기업이 상생하는 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진취적 시도를 하고 있다"며 관악S밸리 펀드를 통해 스타트업 발전을 돕겠다고 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구를 벤처산업 기반 자족형 경제도시로 변모시키겠다"며 "앞으로 관악중소벤처진흥원 설립, 벤처기업 1천개 유치, 신(新)스타트업 클러스터 조성의 실현을 위해 열심히 뛰는 관악구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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