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시 �…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시는 건축물의 냉·난방이나 공조 설비 성능을 점검하는 담당자를 대상으로 "기계설비 성능점검 실무교육"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점검 담당자들을 교육해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에너지를 절감하자는 차원이다.
이번 교육은 3월 6·13일, 5월 9일 3회에 걸쳐 서울시청 서소문청사에서 하루 8시간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460명이 참가했다.
이 분야는 법정 의무교육이 미비했는데, 지난해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직무 교육을 시작했다고 시는 밝혔다.
한편, 시는 성능점검 기준일이 건축물 면적별로 다르게 정해지는 데다 특정일에 몰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제도 개선을 정부에 요청할 계획이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기계설비 산업의 발전과 효율적인 시설물 관리, 건물 온실가스 감축 등을 위해 점검 교육뿐만 아니라 다각적인 행정 지원을 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청
[촬영 이도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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