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진구, 1차 추경안 58억원…"행복체감·민생경제 활력 중점" > 멤버뉴스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는 58억원 규모의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추경예산안은 기정 예산(8천130억원) 대비 0.71% 증가한 8천188억원 규모로, 구민 행복체감과 민생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뒀다고 구는 설명했다.

도로열선 설치(8억5천만원), 정화조 악취저감장치 설치(3억5천만원) 등 구민 행복체감 사업에 17억원이 들어간다.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전통시장 지원사업(4억3천만원), 광진형 공공배달앱 발행 규모 확대(3억5천만원), 공공근로사업 운영 확대(2억6천만원) 등에 12억원을 반영했다.

이밖에 광장동 체육시설 부지 쉼터 환경 조성(2억9천만원), 생활문화예술축제(2억1천만원), 아차산 야외 책마당 조성(1억원), 광나루역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용역(1억5천만원) 등의 사업예산도 편성됐다.

김경호 구청장은 "올해 첫 추경은 일상생활 속 행복을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정책을 발굴한 결과"라며 "많은 구민이 보다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행복광진의 모습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추경안은 구의회 정례회를 거쳐 6월 10일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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