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신…
반부패 활동, 혐오 표현 예방 논의
[행정안전부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행정안전부는 28일부터 이틀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신뢰받는 정부혁신, 함께하는 열린정부"를 주제로 민관합동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세계열린정부주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열린정부위원회"가 세운 "제6차 대한민국 열린정부 실행계획" 과제를 중심으로 디지털·반부패·국민참여 분야 활동이 소개된다.
"활동에 대한 평가와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한 첫 번째 세션에서는 국제기구·정부·민간 관계자와 청년이 함께 열린정부 실현을 위한 국내외 활동을 살펴보고, 나아갈 방향을 모색한다.
이어 "법률 정보 기술을 활용한 반부패와 민주주의 강화"를 주제로 인공지능(AI) 발달로 인한 반부패 활동의 패러다임을 공유하는 세션이 열린다.
특히 지난 2월 국민권익위원회가 개시한 온라인 행정심판 청구서 자동완성 서비스인 "이지 행정심판"을 시연하고, 사용 경험을 듣는 자리도 마련된다.
"공공데이터와 청년의 삶" 세션에서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창업한 청년의 사례가 공유된다.
또한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보이스피싱 등 최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이 논의된다.
이밖에 "포용"을 주제로 혐오 표현 예방 활동과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정책을 위해 민·관이 머리를 맞대는 시간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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