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다이소, 박정부 회장 …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는 창업주 박정부 회장의 경영도서 "천원을 경영하라"에 적힌 글귀를 담은 굿즈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다이소, 박정부 회장 '천원을 경영하라' 글귀 담은 굿즈 출시
[아성다이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다이소는 샐러리맨 출신의 박 회장이 1997년 5월 서울 강동구 천호동에서 "아스코이븐프라자"라는 생활용품 가게를 열면서 출발해 지난해 매출 3조원을 돌파했다.
박 회장이 2022년 출간한 "천원을 경영하라" 저서에는 "천원짜리 상품은 있어도 천원짜리 품질은 없다", "세상에 꾸준함을 이기는 것은 없다" 등 경영 철학이 담겼다.
다이소는 주요 글귀를 뽑아 굿즈를 제작했다. "열정에는 유효기간이 없다"는 문구가 적힌 볼펜 세트와 "작은 것 하나하나, 당연한 것을 꾸준히"가 적힌 텀블러,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1천원의 가치를 알려주는 데 도움을 줄 6공 현금바인더 등이다.
다이소는 또 대표 캐릭터 중 하나인 "볼이 빵빵한 친구들"을 활용해 다이소 유니폼을 입은 "유니폼 다람쥐 인형" 등 굿즈도 함께 선보인다.
다이소 관계자는 "다이소를 사랑해주시는 고객께 더 다양한 쇼핑 경험을 드리기 위해 이번 상품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이소는 다이소 마니아들을 위한 상품을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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