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대전 한낮 23도…
대부분 지역에 순간풍속 시속 55㎞ 내외 강풍…남부 오존 "주의"
너무 시원해요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26일 강원 춘천시 중앙로 일원에서 열린 춘천 마임축제 개막식 '물의 도시; 아수라장'에서 어린이들이 물싸움을 하며 행사를 즐기고 있다. 2024.5.26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월요일인 27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론 낮 기온이 20도 내외에 그치는 등 주말보다 기온이 낮겠다. 대부분 지역에 강풍도 불겠다.
이날 아침 기온은 12~20도로 중부지방은 전날보다 낮고 영남을 중심으로는 전날보다 높았다.
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4.5도, 인천 15.5도, 대전 16.4도, 광주 16.5도, 대구 18.7도, 울산 22.1도, 부산 20.9도다.
낮 최고기온은 20~27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은 낮 최고기온이 20도, 서울과 대전은 23도에 머물겠고 광주는 24도, 대구와 부산 26도, 울산은 25도겠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며 낮 기온이 일시적으로 낮아지는 것으로 28일은 서쪽 지역, 29일은 전국의 낮 기온이 다시 25도 이상까지 오르겠다.
비가 그치고 다시 맑아지면서 이날 전남·경북·경남 등 남부지방 일부는 오후 한때 오존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짙겠으니 주의해야 한다.
또 대부분 지역에서 순간풍속 시속 55㎞(15㎧) 내외로 바람이 거세게 불겠다.
강원산지엔 순간풍속 시속 70㎞(20㎧) 이상의 더 거센 바람이 예상된다.
바다의 경우 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시속 30~45㎞(8~13㎧)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3m로 높게 일겠다.
특히 풍랑특보가 내려진 동해중부안쪽먼바다와 동해남부북쪽안쪽먼바다는 이날 오후까지, 동해중부바깥먼바다와 동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는 밤까지 바람이 시속 35~60㎞(10~16㎧)로 매우 거세게 불고 물결이 2~4m 높이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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