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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셀틱, 레인저스 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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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자축하는 셀틱 선수들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셀틱이 라이벌 레인저스를 물리치고 스코틀랜드 FA컵(이하 스코티시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2관왕을 달성했다.


이 팀에 속한 한국 공격수 오현규, 양현준은 이번에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셀틱은 25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햄던 파크에서 열린 2023-2024 스코티시컵 결승전에서 레인저스를 1-0으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셀틱은 지난 시즌에 이어 스코티시컵 2연패와 함께 이 대회 역대 최다 우승 기록을 42회로 늘렸다.


이미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1부리그인 프리미어십에서 3년 연속 우승을 달성한 셀틱은 시즌 2관왕에 올랐다.


셀틱은 프리미어십에서 2011-2012시즌부터 최근 13시즌 중 단 한 차례(2020-2021시즌)만 라이벌 레인저스에 우승을 넘겨줬을 뿐 모두 정상에 올랐고, 스코티시컵에선 최근 8시즌 중 6차례 우승해 스코틀랜드 최강팀의 입지를 더욱 굳혔다.


스코티시컵 역대 최다 우승 2위(34회)인 레인저스는 2021-2022시즌 이후 2년 만의 정상 탈환을 노렸으나 마지막 관문에서 셀틱을 넘지 못했다.




애덤 아이다의 결승 골 장면
[로이터=연합뉴스]

경기 막바지까지 0-0 균형이 이어지다가 후반 45분 한 골로 승부가 갈렸다.


셀틱 파울루 베르나르두의 강한 중거리 슛을 레인저스의 잭 버틀랜드 골키퍼가 막아냈으나 흘러나온 공을 애덤 아이다가 밀어 넣어 천금 같은 선제 결승 골의 주인공이 됐다.


셀틱엔 우리나라 선수 오현규와 양현준이 속해있으나 이들은 이날 명단에서 제외됐다.


지난 시즌부터 셀틱에서 뛴 오현규는 이번 시즌 리그 20경기에 출전해 5골을 넣었으나 올해 들어선 경기에 거의 나서지 못했다.


유럽 진출 첫 시즌 리그 24경기에서 1골 3도움을 기록한 양현준도 최근 한 달 넘게 결장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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