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김 시장 1위 '동원 양반김'도 오른다…한묶음 1만원 돌파 > 멤버뉴스

본문 바로가기

멤버뉴스

[경제] 김 시장 1위 …


1

CJ·광천·대천 이어…김 수출 증가 이후 원료 가격 급등




양반김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신선미 기자 = 조미김 시장 부동의 1위인 동원F&B[049770]가 다음 달부터 김 가격을 올린다.


김 가공 전 원재료인 원초 가격 급등으로 CJ제일제당[097950]과 광천김, 대천김, 성경식품이 이달 초 가격을 올린 데 이어 동원F&B도 인상 대열에 합류하는 것이다.


조미김 업체들은 올해 김 원초(김 가공 전 원재료) 가격이 1년 전의 2배로 올라 원가 부담을 감당하기 어렵다고 호소해왔다.


24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동원F&B는 김 가격 인상을 곧 발표할 예정이다.


평균 인상폭은 10%대 후반에 이를 것으로 알려졌다.


조미김 시장 점유율 20%를 넘는 동원F&B는 김 가격 인상을 지난 몇개월간 신중하게 검토해왔다.


대표 제품인 동원 "양반 들기름김"(4.5g 20봉) 가격은 현재 9천480원이지만 이번 인상으로 1만원을 넘게 됐다.


동원F&B 관계자는 "원초 가격이 작년에도 올랐는데 올해 더 올라 어쩔 수 없이 가격을 올릴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CJ제일제당은 김 가격을 11∼30% 인상했다. "CJ비비고 직화 들기름김"(5g 20봉), "CJ 비비고 직화 참기름김"(4.5g 20봉) 가격을 8천980원에서 9천980원으로 1천원(11%) 올리고 "CJ 명가 재래김"(4g 16봉)은 5천380원에서 6천980원으로 1천600원(30%) 올리는 등 김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김 전문업체인 광천김과 대천김, 성경식품도 주요 제품 가격을 10∼30%가량 인상했다.


일본과 중국의 원초 작황 부진 속에 한국 김 수출 수요가 늘었다. 국내 재고는 평년의 3분의 2 수준으로 감소했으며 김 가격은 고공행진하고 있다.


마른김 도매가격은 지난 달 평균 가격이 1년 전보다 80% 급등해 한 속(100장)당 1만원을 처음 넘었다. 전날 도매가격은 1만700원으로 1개월 전(1만440원)보다 더 올랐다.


[email protected]


추천65 비추천 38
관련글
  • “트럼프, 외국인 투자에 ‘벌칙세’ 추진…월가 "美시장 대형악재"
  • 청주시장 요청에도‥ 한화 "올해 청주 경기 안 해
  • 위기의 팀을 구하러 시장님이 간다
  • (역사는 반복된다)세계사에서 대표적인 자산시장 버블기들과 그들의 말로
  • ??: 최근 미국으로 도망갔는데 시장이 왜 이런가요 ㅠㅠ
  • 정부, 상법 개정에 대항하여 자본시장법 개정안 초안 발표
  • 오세훈 시장 측, 명태균에게 21년 보궐선거 당시 3,300만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 PL 겨울 이적시장 막판 주요 이적들
  • 중국과 한국의 자전거 시장 단순 비교하기
  • 충주시 홍보맨이 시장실에 불려가 들은 말
  • 실시간 핫 잇슈
  • 당분간 skt 이용자는 각종 인증 문자서비스 이용을 하지 않으시는게 좋겠습니다.
  • ??? : 케빈 가넷 그거 미네소타서 컨파 한번 간 범부 아니냐?
  • 닭비디아 주가
  • 강스포) 데블스플랜2 다 본 짤막한 후기
  • 10개 구단 2루수 수비 이닝 비중
  • 광무제를 낳은 용릉후 가문 (7) - 미완의 꿈, 제무왕 유연 (6)
  • 유나이티드 헬스그룹의 행보가 매우 심상치 않습니다
  • 1달넘게 무한 폭락만 하는 미스테리한 나스닥 종목
  • 도파민.
  • 테이텀 아킬레스건 파열확진...
  • 회사소개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Copyright © www.webstoryboard.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