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이 거대한 망무새가 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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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초 커뮤니티에서 유명한 단어가 있습니다. 나거한. "나라 자체가 거대한 한녀다" 남성의 역차별을 강조하려는 단어죠. 물론 이글에서 젠더갈등 다루려는건 하닙니다. 제가 얘기 하려는건 인터넷에서 망하는 얘기만 나오는것에 대해 쓸려고 합니다. 소위 인거망 이죠. 인터넷 자체가 거대한 망무새다.
"가상공간은 가난한자의 공간이다"
건축가 유현준 교수가 한 말입니다. 저 말을 곱씹어 보면 상당히 일리있는 말입니다. 오프라인에서 활동을 할수있는 사람들은 굳히 온라인에 활동할 이유가 없습니다. 물론 이런사람들이 온라인 활동을 아예 안하진 않지만 그 비중이 적죠. 이런사람들은 온라인에서 글을 쓰거나 여론을 주도하진 않을테니까요. 그럼 온라인에서 글을 쓰거나 여론을 주도하는 사람들은 누구일까요? 오프라인에 소외당한 사람들입니다. 가난한 사람입니다. 사회 경쟁에서 밀려난 사람입니다. 특히 커뮤니티에는 이런사람들이 바글바글합니다.
물론 옛날에는 괜찮았냐고 하면 그건 아니죠. 과거의 인터넷도 바보 천지들이였습니다. 하지만 차이가 있다면 과거에는 글 잘쓰는 바보, 그림잘그리는 바보, 유쾌한 인싸 바보들이 있었고 그런 사람들이 올리는 괴상하면서도 독특한 컨텐츠들이 꽤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다릅니다. 글 잘쓰고 그림 잘그리고 유쾌한 인싸 바보들은 전부 유튜브,방송 같은 양지로 가버렸고 이제 진짜 아무 재주도없는 바보들만이 남았습니다. 그 바보들은 커뮤니티에서 활동합니다. 우월한 시간적 여유를 바탕으로 글을 쓰고 여론을 주도합니다. 당연히 이들의 입에서 좋은말이 나올리 없습니다. 항상 망한다는 얘기만 합니다. "한국이 망한다. 미래가 없다. 망했다. 세상이 망했다." 하며 소위 망무새가 됩니다. 성공한 사람들,타인과 어울리는 사람들이 오프라인에서 하하호호 떠들때 가상공간에서 활동하는 패배자들은 커뮤니티에서 끝임없이 글과 댓글을 쓰며 세상을 증오합니다.
요즘 한국사회의 문제 특히 출산율을 보면 그런 경향이 강하게 나타납니다. 출산율 관련 글이 커뮤니티에 올라가면 이 문제를 해결하는 노력과 해결책을 제시하는 모습은 사라졌습니다. 오로지 한국은 끝났으며 지난 70년간 쌓아올린 경제,문화,사회의 모든것이 무의미하며 한국인이라는 족속은 부동산과 의대에만 몰두하는 한심한 민족이며 전세계 최악의 나라가 될것이며 미래의 한국인은 소멸할 것이며 끝내 사라질 것이라고 열변을 토합니다. 이쯤되면 92년 휴거 사건당시 종말론을 믿으며 울부짓는 사이비 종교 신자들 같습니다.
요즘 커뮤니티에 글을 쓰거나 댓글 다는것이 부담스럽습니다. 아무리 인터넷이 과격하고 온갖 말을 쏟아내는 곳이라곤 하지만 요즘들어서 점점 심해지는거 같아요. 아니면 저만 그렇게 느끼는건가요.....
"가상공간은 가난한자의 공간이다"
건축가 유현준 교수가 한 말입니다. 저 말을 곱씹어 보면 상당히 일리있는 말입니다. 오프라인에서 활동을 할수있는 사람들은 굳히 온라인에 활동할 이유가 없습니다. 물론 이런사람들이 온라인 활동을 아예 안하진 않지만 그 비중이 적죠. 이런사람들은 온라인에서 글을 쓰거나 여론을 주도하진 않을테니까요. 그럼 온라인에서 글을 쓰거나 여론을 주도하는 사람들은 누구일까요? 오프라인에 소외당한 사람들입니다. 가난한 사람입니다. 사회 경쟁에서 밀려난 사람입니다. 특히 커뮤니티에는 이런사람들이 바글바글합니다.
물론 옛날에는 괜찮았냐고 하면 그건 아니죠. 과거의 인터넷도 바보 천지들이였습니다. 하지만 차이가 있다면 과거에는 글 잘쓰는 바보, 그림잘그리는 바보, 유쾌한 인싸 바보들이 있었고 그런 사람들이 올리는 괴상하면서도 독특한 컨텐츠들이 꽤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다릅니다. 글 잘쓰고 그림 잘그리고 유쾌한 인싸 바보들은 전부 유튜브,방송 같은 양지로 가버렸고 이제 진짜 아무 재주도없는 바보들만이 남았습니다. 그 바보들은 커뮤니티에서 활동합니다. 우월한 시간적 여유를 바탕으로 글을 쓰고 여론을 주도합니다. 당연히 이들의 입에서 좋은말이 나올리 없습니다. 항상 망한다는 얘기만 합니다. "한국이 망한다. 미래가 없다. 망했다. 세상이 망했다." 하며 소위 망무새가 됩니다. 성공한 사람들,타인과 어울리는 사람들이 오프라인에서 하하호호 떠들때 가상공간에서 활동하는 패배자들은 커뮤니티에서 끝임없이 글과 댓글을 쓰며 세상을 증오합니다.
요즘 한국사회의 문제 특히 출산율을 보면 그런 경향이 강하게 나타납니다. 출산율 관련 글이 커뮤니티에 올라가면 이 문제를 해결하는 노력과 해결책을 제시하는 모습은 사라졌습니다. 오로지 한국은 끝났으며 지난 70년간 쌓아올린 경제,문화,사회의 모든것이 무의미하며 한국인이라는 족속은 부동산과 의대에만 몰두하는 한심한 민족이며 전세계 최악의 나라가 될것이며 미래의 한국인은 소멸할 것이며 끝내 사라질 것이라고 열변을 토합니다. 이쯤되면 92년 휴거 사건당시 종말론을 믿으며 울부짓는 사이비 종교 신자들 같습니다.
요즘 커뮤니티에 글을 쓰거나 댓글 다는것이 부담스럽습니다. 아무리 인터넷이 과격하고 온갖 말을 쏟아내는 곳이라곤 하지만 요즘들어서 점점 심해지는거 같아요. 아니면 저만 그렇게 느끼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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