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첫 3연전 스윕승에 성공한 롯데와 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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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가 작년에 이어 문학에서 또 3연전 스윕승에 성공했습니다. 시즌 첫 4연승 및 3연전 스윕. 더불어 선발투수로 나선 류현진 선수가 KBO 통산 110승을 달성했네요. 어제처럼 선발이 1회 2실점하고 뒤집는 구도였습니다. 류현진이 썩 컨디션이 좋지 않아보였는데 그래도 관록을 발휘해 5.1이닝 2실점은 해줬고, 타선은 오늘 KBO 데뷔전을 치르는 SSG의 선발 미치 화이트의 위력적인 구위에 삼진 8개를 당할정도로 고전했지만 채은성과 플로리얼의 적시타로 리드를 잡는데 성공했습니다.
3:2로 살얼음판 리드를 하고 있던 6회말 2사 1,2루 정준재의 총알같은 타구를 3루수 노시환이 점프해서 잡아낸 장면이 결정적이었네요. 8회말 정우주 선수의 투구는 너무 멋있던..... 그리고 플로리얼은 또 멀티히트 크크크. 이제 진짜 적응한건가 싶네요
롯데는 키움을 상대로 홈에서 시즌 첫 3연전 스윕승에 성공했네요. 1차전에서 4:0으로 뒤지던 경기 기어이 전준우 선수의 8회 역전 홈런으로 뒤집으면서 좋은 분위기가 이어진것 같습니다. 오늘 박세웅 선수가 6.2이닝 동안 무려 12개의 삼진을 잡아내면서 무실점을 기록하는 에이스다운 투구를 보여줬고, 2회말 4득점을 뽑아내며 빠르게 승기를 잡았네요. 그리고 9회초 박진형선수 최고구속이 148 덜덜..... 오랜만의 1군 등판이라던데 마지막에 삼진 잡고 씨익 웃는 모습이 뭔가 짠하네요.
롯데는 순위가 공동 3위, 한화는 순위가 공동 5위가 되었고, 주말에 롯데는 삼성과 대구에서 3연전, 한화는 NC와 대전에서 3연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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