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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캡 kbo 하한선이 생기면 나올수도 있는 샐러리덤프 트레이드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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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리 덤프 트레이드란?

샐러리 덤프는 말 그대로 연봉(Salary)을 떠넘기는(Dump) 트레이드. 특정 구단이 팀의 연봉 총액을 줄여 재정적 유연성을 확보하기 위해, 기량 대비 고액 연봉을 받는 선수를 다른 팀으로 보내는 전략적 거래를 의미함.



이때 고액 연봉 선수를 받는 팀은 그 재정적 부담을 감수하는 대신, 상대 팀으로부터 선수층의 미래를 두텁게 할 성장 가능성 있는 유망주나 1~3라운드급 상위 지명권과 같은 반대급부를 요구하게 됨.



가상 시나리오: A팀과 B팀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질 때



A팀: "룰땜에 억지로 돈은 써야 하는데, 쓸 선수가 없다" (샐러리캡 하한선이 고민인 리빌딩 팀)



상황: 대대적인 리빌딩에 돌입한 A팀. 젊고 연봉이 낮은 선수 위주로 선수단을 운영하다 보니 연봉 총액이 샐러리캡 하한선에 한참 미치지 못함. 2년 연속 하한선을 위반하면 다음 해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 순위가 강등되는 페널티가 있음(페널티는 가상임)



목표: 페널티를 피하기 위해 어떻게든 울며 겨자먹기로 연봉 총액을 높여야 한다. 하지만 당장 거액의 FA를 영입하는 것은 팀의 장기적인 계획과 맞지 않음.



전략: "어차피 써야 할 돈으로 미래의 뎁스를 확보하자." 다른 팀의 고액 연봉 선수를 받아줘 돈 써주는 대신, 그 대가로 즉시 전력감은 아니더라도 성장 가능성이 충분한 유망주나 상위 라운드 신인 지명권을 받아와 미래 선수층을 두텁게 만드는 트레이드를 노림.



B팀: "FA 대어는 잡고 싶은데, 이제 꽉찬팀" (샐러리캡 상한선이 문제인 강팀)



상황: 우승에 도전하는 윈나우(Win-now) 팀인 B팀. 이미 스타급 선수들로 샐러리캡이 꽉 참.

특히 몇 년 전 영입한 C선수가 FA 먹튀가 되서 골치임 실력은 전혀 보여주지 못하며 팀의 샐캡만 차지함.



목표: 스토브리그에 나올 FA 선수 D를 영입해 우승에 쐐기를 박고 싶지만, C선수의 연봉 때문에 샐러리캡에 여유 공간이 전혀 없음



전략: "미래 자산 일부를 팔아서라도, 현재의 우승을 산다." C선수의 남은 계약과 연봉을 처리해 줄 팀을 찾아야 한다. 이를 위해 C선수에게 팀의 가치 있는 미래 자산(쓸만한 유망주 또는 상위 라운드 지명권)을 얹어 트레이드 카드로 제시함.



<가상 샐러리 덤프 트레이드>



B팀이 A팀에 보내는것:

고액 연봉의 먹튀 선수 C

유망주 1명 또는 1,2라운드 지명권



A팀이 B팀에 보내는것:

명목상으로 뭐라도 보내야하니 사실상 대가가 없는 수준의 2군 선수 또는 하위 지명권



이 트레이드로 각 팀이 얻는 것 (Win-Win):



A팀의 이득 :

C선수의 연봉을 떠안으며 샐러리캡 하한선 문제를 해결하고 페널티를 피함.

C선수의 베테랑 경험이 젊은 선수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도 있음.

팀 옮기고 갑자기 잘할수도 있음



무엇보다 이 트레이드의 핵심인 유망주 또는 상위 지명권을 확보하며 리빌딩의 뎁스를 한층 두텁게 많듬. 사실상 어자피 써야할 돈으로 팀의 미래 자산을 구매한 셈.



B팀의 이득 :

장부상 폐기물이였던 C선수의 연봉을 지워내며 샐러리캡에 결정적인 여유 공간을 확보

이 공간을 활용해 목표였던 FA 대어 D를 영입하여 즉시 전력을 극대화하고, 우승 확률을 비약적으로 높임.

유망주나 상위 지명권을 내준 것은 아쉽지만, 지금 당장의 우승을 위한 가장 현실적이고 전략적인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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