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대체 왜 저 인간을 뽑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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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건이 엄청나게 많이 벌어지고 있으면서 항상 나오는 말이 있습니다.
"저 사람 뽑은 사람들은 반성하십쇼."
네... 그 사람 중 한명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잘못했습니다라고 사과하기 보다는 내가 왜 그랬을까 라는 제대로 된 반성을 좀 해보고 싶었습니다.
기왕 하는 김에 이런 자리에 올려서 회초리도 좀 제대로 맞고 다음에는 이런 부류의 인간은 절대 뽑아서는 안된다는 실수도 하고 싶지 않아서 굉장히 위험한 행동이라는걸 알고 있음에도 글을 한번 써보게 됩니다.
누가 잘못했다 잘했다 보다는 그때 제가 왜 그랬는가에 대한 생각이니 타인을 비방하기 보다는 그냥 이런 사람도 있었고 이런 선택을 했구나 라고 생각하시고 비판을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당시 더불어민주당 정권에 대한 비판이 굉장히 거셌다.
문재인 정권은 박근혜 탄핵 후 정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물론 문재인 당시 대통령이 잘한 것도 있고 못한 것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인 이상 공과 과는 언제나 동전의 양면처럼 존재하는거니까요.
문제는 당시 주류라고 볼 수 있던 의견은 문재인은 잘못했다라는 이야기가 더 많았다는 점입니다.
그리 똑똑한 인간은 못되는지라 진실을 파고들기보다는 그런가보다 라는 생각이 컸고 그렇다보니 자연스럽게 그럼 다른 정당을 뽑는게 더 좋지 않을까라는 무심한 생각이 컸습니다.
2. 이재명은 정말 다 할 것 같았고 윤석열은 아무것도 안할 것 같았다.
당시 이재명의 대선 정책 중 기본소득제라는 것이 있었습니다.
다른 정책보다 상당히 눈이 가는 정책이었고 당시 전 기본소득제는 굉장히 위험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기본소득제는 잘못되건 잘되건 시행이 된 순간 그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거나 무척 어렵다고 생각했으며 동시에 이재명은 반드시 한다라는 생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반면 윤석열은 정치경력이 짧았기에 딱히 뭔가 할 수 있는 사람처럼 보이지 않았습니다.
대체로 무능하고 할 수 있는게 없는 부류는 주변에서 잘 끌어주면 그래도 보통은 갈 수 있다고 생각했고 그렇기에 전 윤석열에 한표를 넣었던 것으로 생각합니다.
(지금와서는 잘못된 생각이라는걸 알았지만요.)
3.당시 윤석열에게는 이준석이 있었다.
전 이준석이 그를 컨트롤이 가능할 것이다, 못하더라도 최소한 지표정도는 방어해주고 어느정도 도움은 될것이라 생각했습니다.
물론 이 역시 잘못된 생각이었습니다...
4. 가족이 전체적으로 보수정당 지지층이었다.
군대 다녀온 뒤로 사상이 좀 보수적이 되기도 했지만 모계쪽을 제외하면 가족이 전체적으로 보수정당 지지세가 컸습니다.
전 무관심층에 가까웠지만 전체적으로는 다들 진보를 뽑으면 이상한 놈 취급을 좀 받았습니다.
그렇기에 보수 쪽으로 좀 더 마음이 갔던 것 같습니다.
그 이후.
그 이후 윤석열은 이준석과도 갈라서고 막말 논란에 여러가지 일들이 벌어지면서 제 선택이 잘못된 선택이라는걸 뒤늦게 알게 됩니다.
이후 선거도 윤석열과는 반대로 갔고요.
하지만 그 결과가 이번의 비상계엄이라는 얼척없는 상황이 오게 되었죠.
사실 한명의 일개 개인에 불과한 저로서는 나 하나로 뭐가 변할까라는 생각이 있지만 동시에 이번 결과를 불러온 나비효과에 나도 동참했다는 것에 반성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반성한다 해도 결국 또 여론에 휘둘리고 타인에 휘둘려 이 생각이 어긋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더랬습니다.
그래서 한번 이런 글을 써보고 내가 왜 그런 선택을 했는가 반성해보고자 합니다.
마지막으로.
뭔가 두서없이 글을 쓴 것 같네요.
반성해보고자 했지만 변명을 쓴 것 같고 앞으로 잘해야 한다고 말은 했지만 계획은 없어 보이는 글이니까요.
하지만 이번에 이런 글 써보고 혼나면 다음에는 좀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에 글을 써봤습니다.
뭔가 마무리도 엉성하지만 이상입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사람 뽑은 사람들은 반성하십쇼."
네... 그 사람 중 한명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잘못했습니다라고 사과하기 보다는 내가 왜 그랬을까 라는 제대로 된 반성을 좀 해보고 싶었습니다.
기왕 하는 김에 이런 자리에 올려서 회초리도 좀 제대로 맞고 다음에는 이런 부류의 인간은 절대 뽑아서는 안된다는 실수도 하고 싶지 않아서 굉장히 위험한 행동이라는걸 알고 있음에도 글을 한번 써보게 됩니다.
누가 잘못했다 잘했다 보다는 그때 제가 왜 그랬는가에 대한 생각이니 타인을 비방하기 보다는 그냥 이런 사람도 있었고 이런 선택을 했구나 라고 생각하시고 비판을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당시 더불어민주당 정권에 대한 비판이 굉장히 거셌다.
문재인 정권은 박근혜 탄핵 후 정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물론 문재인 당시 대통령이 잘한 것도 있고 못한 것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인 이상 공과 과는 언제나 동전의 양면처럼 존재하는거니까요.
문제는 당시 주류라고 볼 수 있던 의견은 문재인은 잘못했다라는 이야기가 더 많았다는 점입니다.
그리 똑똑한 인간은 못되는지라 진실을 파고들기보다는 그런가보다 라는 생각이 컸고 그렇다보니 자연스럽게 그럼 다른 정당을 뽑는게 더 좋지 않을까라는 무심한 생각이 컸습니다.
2. 이재명은 정말 다 할 것 같았고 윤석열은 아무것도 안할 것 같았다.
당시 이재명의 대선 정책 중 기본소득제라는 것이 있었습니다.
다른 정책보다 상당히 눈이 가는 정책이었고 당시 전 기본소득제는 굉장히 위험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기본소득제는 잘못되건 잘되건 시행이 된 순간 그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거나 무척 어렵다고 생각했으며 동시에 이재명은 반드시 한다라는 생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반면 윤석열은 정치경력이 짧았기에 딱히 뭔가 할 수 있는 사람처럼 보이지 않았습니다.
대체로 무능하고 할 수 있는게 없는 부류는 주변에서 잘 끌어주면 그래도 보통은 갈 수 있다고 생각했고 그렇기에 전 윤석열에 한표를 넣었던 것으로 생각합니다.
(지금와서는 잘못된 생각이라는걸 알았지만요.)
3.당시 윤석열에게는 이준석이 있었다.
전 이준석이 그를 컨트롤이 가능할 것이다, 못하더라도 최소한 지표정도는 방어해주고 어느정도 도움은 될것이라 생각했습니다.
물론 이 역시 잘못된 생각이었습니다...
4. 가족이 전체적으로 보수정당 지지층이었다.
군대 다녀온 뒤로 사상이 좀 보수적이 되기도 했지만 모계쪽을 제외하면 가족이 전체적으로 보수정당 지지세가 컸습니다.
전 무관심층에 가까웠지만 전체적으로는 다들 진보를 뽑으면 이상한 놈 취급을 좀 받았습니다.
그렇기에 보수 쪽으로 좀 더 마음이 갔던 것 같습니다.
그 이후.
그 이후 윤석열은 이준석과도 갈라서고 막말 논란에 여러가지 일들이 벌어지면서 제 선택이 잘못된 선택이라는걸 뒤늦게 알게 됩니다.
이후 선거도 윤석열과는 반대로 갔고요.
하지만 그 결과가 이번의 비상계엄이라는 얼척없는 상황이 오게 되었죠.
사실 한명의 일개 개인에 불과한 저로서는 나 하나로 뭐가 변할까라는 생각이 있지만 동시에 이번 결과를 불러온 나비효과에 나도 동참했다는 것에 반성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반성한다 해도 결국 또 여론에 휘둘리고 타인에 휘둘려 이 생각이 어긋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더랬습니다.
그래서 한번 이런 글을 써보고 내가 왜 그런 선택을 했는가 반성해보고자 합니다.
마지막으로.
뭔가 두서없이 글을 쓴 것 같네요.
반성해보고자 했지만 변명을 쓴 것 같고 앞으로 잘해야 한다고 말은 했지만 계획은 없어 보이는 글이니까요.
하지만 이번에 이런 글 써보고 혼나면 다음에는 좀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에 글을 써봤습니다.
뭔가 마무리도 엉성하지만 이상입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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