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개정판) (02.15)
한국 현대문학의 대표적인 고전으로 평가받는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은
1970년대 난장이로 상징되는 도시 노동자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1975년 <칼날>부터 1978년 <내 그물로 오는 가시고기>와
<에필로그>에 이르기까지 12편이 수록되었으며,
빠른 호흡의 단문과 아름다운 문체, 환상적인 기법 등
현실과 미학의 뛰어난 결합으로 평가받는다.
2024년 2월 판매 부수 150만 부(325쇄)를 돌파하였다.개정판에서는 판형과 표지를 새로이 하고, 오늘날의 표기법에 맞게
일부 단어와 문장을 다듬었다.
기존에 실린 문학평론가 김병익, 우찬제의 해설 외에
작가와 오랜 시간을 함께한 기자이자 작가인 이문영의 글을 새로 실었다.
작가의 말: 파괴와 거짓 희망, 모멸의 시대뫼비우스의 띠칼날우주여행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육교 위에서궤도 회전기계 도시은강 노동 가족의 생계비잘못은 신에게도 있다클라인 씨의 병내 그물로 오는 가시고기에필로그부끄러움에 대한 이야기-이문영대립의 초극미, 그 카오스모스의 시학-우찬제대립적 세계관과 미학-김병익
추천53 비추천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