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의 한국 타로 세트
바나의 한국 타로 세트
세트판 : 47,000원
일반판 : 25,000원
양장본 : 248쪽
섬세한 표현과 화려한 색채로 보는 이의 눈을 사로잡는 바나 작가의 타로 카드에는 현대화한 한국 전통 디자인의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삶의 지혜와 민속적인 상징들이 구현되어 있다. 현대의 ‘타로’는 미래를 점치는 도구로 받아들이기보다 카드의 다양한 문양이 상징하는 주요 덕목들을 거울삼아 자신을 돌아보고 스스로의 내면에서 해답을 구한다는 의미로 이용하고 있다.
『바나의 한국 타로』는 오방정색五方正色이라는 한국의 전통 색상을 바탕으로 탈, 방울, 사인검, 족두리, 고려청자, 청사초롱, 솟대, 연지곤지, 은장도 등 한국의 전통 소품과 무속신화, 전통놀이는 물론 선덕여왕, 세종대왕을 비롯한 조선시대 수많은 역사 인물들 및 한국 고유의 문화 예술에서 비밀스러운 상징적 의미를 찾아내어 일상 속 갈피가 잡히지 않는 여러 문제를 차분히 풀어냈다.
정식 출간 전 이미 국내(3억)와 미국, 대만의 크라우드 펀딩(2억)에서 크게 성공하며 한국 디자인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널리 알렸다. “작은 것 하나에도 의미를 두어 무병장수와 행복을 빌었던 조상들의 염원과 지혜를 타로 카드에 담아보고 싶었습니다.” 이와 같은 각오를 실현하며 우리 문화의 다채로움을 빛낸 바나 작가의 타로는 특히 카드 한 장 한 장의 그림을 감상하는 자체만으로도 그 매력에 푹 빠져들게 한다.
* 부록 카드는 구겨짐과 찢겨짐을 방지하기 위해 내구성 있는 두께의 아트지로 만들었습니다.
* 카드를 처음 오픈하였을 때 스프레드가 잘 안 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는 자체 문제나 결함이 아니고 종이 자체의 특성상 마찰과 장력에 의한 것으로 몇 번 스프레드를 하다보면 자연스레 부드러워지게 됩니다. (이런 현상을 빨리 없애기 위해선 한 장 한 장 분리하여 두시면 됩니다.)
작가의 말
책의 구성
메이저 아르카나 일러두기
1부 메이저 아르카나
0_방랑자
1_마법사
2_여사제
3_황제
4_여제
5_교황
6_연인
7_전차
8_힘
9_은둔자
10_운명의 수레바퀴
11_정의
12_매달린 사람
13_죽음
14_절제
15_악마
16_탑
17_별
18_달
19_태양
20_심판
21_세계
2부: 마이너 아르카나
마이너 아르카나 일러두기
마이너 아르카나
지팡이의 기운
첫 번째 지팡이
두 개의 지팡이
세 개의 지팡이
네 개의 지팡이
다섯 개의 지팡이
여섯 개의 지팡이
일곱 개의 지팡이
여덟 개의 지팡이
아홉 개의 지팡이
열 개의 지팡이
초심자의 지팡이
기사의 지팡이
여왕의 지팡이
왕의 지팡이
금화의 기운
첫 번째 금화
두 개의 금화
세 개의 금화
네 개의 금화
다섯 개의 금화
여섯 개의 금화
일곱 개의 금화
여덟 개의 금화
아홉 개의 금화
열 개의 금화
초심자의 금화
기사의 금화
여왕의 금화
왕의 금화
금화에 새겨진 별자리 보기
검의 기운
첫 번째 검
두 개의 검
세 개의 검
네 개의 검
다섯 개의 검
여섯 개의 검
일곱 개의 검
여덟 개의 검
아홉 개의 검
열 개의 검
초심자의 검
기사의 검
여왕의 검
왕의 검
잔의 기운
첫 번째 잔
두 개의 잔
세 개의 잔
네 개의 잔
다섯 개의 잔
여섯 개의 잔
일곱 개의 잔
여덟 개의 잔
아홉 개의 잔
열 개의 잔
초심자의 잔
기사의 잔
여왕의 잔
왕의 잔
부록
타로 보는 방법 [기본]
타로 보는 방법 [심화]
수의 배열로 보는 타로
색의 무리로 보는 타로
한국적 소품 [메이저]
한국적 소품 [마이너]
참고자료 출처
한국의 전통 상징으로 새롭게 디자인한 78장의 타로 카드
또 하나의 유니크한 콘텐츠 K-타로, 세계인을 매혹하다!
한국의 색色과 문양文樣으로 만든
한국 타로, 세계인을 매료시키다!
섬세한 표현과 화려한 색채로 보는 이의 눈을 사로잡는 바나 작가의 타로 카드에는 현대화한 한국 전통 디자인의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삶의 지혜와 민속적인 상징들이 구현되어 있다. 현대의 ‘타로’는 미래를 점치는 도구로 받아들이기보다 카드의 다양한 문양이 상징하는 주요 덕목들을 거울삼아 자신을 돌아보고 스스로의 내면에서 해답을 구한다는 의미로 이용하고 있다.
한국의 전통 상징으로 새롭게 디자인한 78장의 타로 카드,
국내외 누적 펀딩 총 5억 돌파!
『바나의 한국 타로』는 오방정색五方正色이라는 한국의 전통 색상을 바탕으로 탈, 방울, 사인검, 족두리, 고려청자, 청사초롱, 솟대, 연지곤지, 은장도 등 한국의 전통 소품과 무속신화, 전통놀이는 물론 선덕여왕, 세종대왕을 비롯한 조선시대 수많은 역사 인물들 및 한국 고유의 문화 예술에서 비밀스러운 상징적 의미를 찾아내어 일상 속 갈피가 잡히지 않는 여러 문제를 차분히 풀어냈다. 정식 출간 전 이미 국내(3억)와 미국, 대만의 크라우드 펀딩(2억)에서 크게 성공하며 한국 디자인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널리 알렸다. “작은 것 하나에도 의미를 두어 무병장수와 행복을 빌었던 조상들의 염원과 지혜를 타로 카드에 담아보고 싶었습니다.” 이와 같은 각오를 실현하며 우리 문화의 다채로움을 빛낸 바나 작가의 타로는 특히 카드 한 장 한 장의 그림을 감상하는 자체만으로도 그 매력에 푹 빠져들게 한다.
직관과 감각에 맡기는 해석, 고정관념을 깨는 새로운 접근법의 타로 읽기
타로의 역사는 14세기경 유럽에서 시작되었다고 하는 설이 있는데 그 역사가 매우 깊은 만큼 우리가 흔히 고정관념이라고 생각하는 개념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이를테면 신분과 직업으로 인생의 우위를 결정하고 남성성과 여성성이라고 하여 야망, 다산과 같이 단순하게 그 성향과 특징을 나누어놓았다는 점이 그러하다. 『바나의 한국 타로』는 이 부분을 달리 접근하여 만든 작품이다. 따라서 바나 카드 속 성별이나 색의 역할, 직업적 특징과 이야기들은 기존의 유니버설 타로와 조금 다를 수 있다. 저자가 밝히기를, 여기서의 해석들은 전적으로 그림을 그리며 느낀 감정들을 정리한 것이라고 했다. 같은 맥락에서 카드를 해석하는 데 있어 방향이나 순서를 구분하기보다 전반적인 흐름에 맞춰 보길 권하고 있다.
여성과 남성의 특성을 다산과 모성애, 투쟁과 권위라는 이분법적 기준으로 나눌 수도 있지만 그런 시각에서 벗어나는 황제와 여제가 수많이 존재한다. 남성 중심적 사회에서 일반적으로 왕의 역할은 근엄하고 야심찬 지략가로 자리매김하지만 예술과 문화를 사랑한 임금도 많다. 또한 웅장한 기개로 국토를 넓히고 강인한 카리스마로 조직을 통솔한 여제들도 역사의 기록에 많다. 모성애 못지않은 아름다운 부성애도 존재한다. 남성에게 강인함을 바라며 개인의 감정을 억누르고 여성에게 모성애를 앞세워 개인의 희생을 미화하던 시대는 끝났다. 태평성대를 이루는 것은 남성성과 여성성이라는 고착된 성적 능력이 아닌 개인이 가진 지혜와 기질이다. (본문 중에서)
우리 문화를 빛내는 또 하나의 유니크한 콘텐츠 K-타로,
『바나의 한국 타로』
바나의 한국 타로 카드는 가장 보편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유니버설 타로덱을 기반으로 서양의 상징과 의미들을 한국적인 요소로 바꿔 그린 점이 특징이다. 단순하게 서양 카드의 형태를 한국적으로 바꾸었다기보다 우리 전통의 맥을 잇는 다양한 상징 요소들을 서양 카드에 맞게 그려 넣어 재해석했다. 이를테면 유니버설 타로의 메이저 5번 카드는 ‘교황’ 카드로, 근엄한 남성 교황과 수도승들이 그려져 있고 키워드는 정신적인 지지와 의지다. 바나의 카드는 정신적인 지지자라는 키워드에 맞춰 한복을 입은 성모 마리아를 그려 넣음으로써 위로와 안정에 중점을 두었다.
13번 ‘죽음’ 카드의 경우는 해골을 들고 낫을 든 서양의 Grim Reaper를 한국의 저승사자로 바꿔 그렸다. 또한 해설집을 통해 카드의 풀이는 물론 한국 저승사자의 유래에 대해 ‘제주 차사본풀이’부터 예전 방영했던 TV 드라마 <전설의 고향>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함께 풀이하며 카드를 해석하는 재미를 더했다.
마이너 카드의 경우 유니버설 타로의 마이너 구성인 ‘지팡이(불), 금화(땅), 검(쇠), 잔(물)’을 공유하며 이를 태극기의 건곤감리에 빗대어 설명했고 지팡이는 솟대, 금화는 엽전, 검은 사인검, 잔은 도자기 등과 같이 한국적인 요소로 변경하되 기존 카드의 의미 또한 이해하기 쉽게 제작하였다. 이처럼 『바나의 한국 타로』는 한국적인 이야기들을 듬뿍 담고 있다. 유니버설 타로 카드를 이해하고 있는 많은 타로 사용자라면 바나의 한국 타로 카드 풀이를 통해 즐거운 소통과 다양한 재미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간단하게 예측해보는 가까운 미래의 이야기들,
단순 명료한 리딩으로 직관적인 답을 구할 것
타로를 보며 주의해야 할 점은 미래를 예측해야 한다는 강박을 가질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타로는 있는 그대로의 상징을 통해 의미를 더하고 좋은 방법을 제시하는 도구로 받아들여야 한다. 때문에 타로라는 매개체를 통해 더 많이 소통하고 편하게 고민을 이야기하며 기분 좋은 교훈을 마음에 새길 수 있다면 그것으로 타로의 역할은 충분하다. 복잡한 리딩이 익숙지 않아 어려운 해설로 갈피를 잡지 못하는 것보다 간단한 방법을 통해 명쾌한 대답으로 이야기를 이끌어간다면 더없이 훌륭한 리딩이 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복잡한 리딩이 어려운 독자에게 기본 두 가지 방법, 즉 22장의 메이저 카드만 활용하는 방법도 추천하고 있다.
[19_태양] 찬란하게 빛나는 성공의 기운(p. 88)
최고의 성장: 태양은 이 세상에서 가장 큰 생명력의 원천이자 에너지이다. 축복으로 반짝이는 길 위에 서 있는 해맑은 아이는 두려움 없이 앞으로 나아갈 것이다. 아이는 밝은 빛을 내뿜으며 태양만큼 빛나게 성장할 것이다.
성공의 기쁨: 태양의 강렬한 빛 아래 모든 것이 명확하게 드러난다. 어둠 속에 가려졌던 두려움이나 좋지 않았던 기운들이 사라지며 명쾌한 해답과 숨김없는 대답들이 앞길을 비추고 있다. 지금 이 기운을 만끽해도 좋다.
• 신성한 상상의 길조, 태양의 전령, 삼족오 → 삼족오는 세 발 달린 까마귀로 옛 선조들은 삼족오를 태양과 하늘의 뜻을 전하는 전령으로 신성하게 여겼다. 삼국시대에는 태양과 왕을 동일시하여 왕을 상징하는 부장품들에 삼족오가 많이 등장했다. 삼족오의 볏은 물을 의미하며 날개는 화합과 균형 그리고 세 발은 생명력을 상징한다.
• 황금빛 행운과 부의 상징, 해바라기 → 태양 빛을 가득 담아 황금색으로 빛나는 해바라기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행운과 부를 가져다주는 길한 상징이다. 동양에서는 장수와 행운을, 아메리카 원주민은 수확과 풍요를, 잉카인들은 태양신을 해바라기와 동일시했다. 지금도 사람들은 해바라기 그림을 가까이 걸어두면 재물과 복이 온다고 믿는다.
78장의 카드로 들려주는 인생의 희로애락,
타로는 이야기를 들어주고 대안을 제시해주는 상담의 과정
타로를 보기 위해서는 다양한 배열법을 공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거창하고 어려운 배열 법을 따르기보다 간략하고 스스로가 파악하기 쉬운 방법을 공부하고 나아가 자신만의 방식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타로는 마법의 점이 아닌 힐링과 공감, 소통의 과정이기 때문에 배열 방식에 너무 큰 부담을 느낄 필요가 없다. 다만 적절한 소통을 위해 어떤 질문을 할 것인지, 어떤 해결책을 제시할 것인지를 생각하며 배열 방식과 질문 내용을 꼼꼼하게 준비하는 과정은 반드시 필요하다. 더불어 이 책에서는 단순한 방식 외에 한국식으로 변형한 <팔괘형 배열법>이라든가 ‘건(하늘), 곤(땅), 감(물), 리(불)’를 활용한 <태극기 배열법> 같은, 조금 복잡하지만 매우 흥미롭고 독창적인 심화 배열법도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