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 데몬 헌터스’ 감독 “‘사내맞선’ 보고 안효섭 팬 돼
1

‘케이팝 데몬 헌터스’ 매기 강 감독이 ‘진우’ 역에 안효섭을 캐스팅한 이유를 공개했다.
넷플릭스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
임팩트 있는 음악과 한국만의 고유한 특징들이 녹아 있는 디테일, 그리고 ‘케이팝 퇴마 액션’이라는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신선한 장르로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매기 강 감독은 “‘시청자분들이 어떻게 받아들일까. 특히 한국에서 한국분들이 어떻게 생각을 할까’에 대해 많이 고민을 했다”라며 “그런데 반응이 너무 좋은 것 같아서 긴장이 좀 풀렸고 실감이 잘 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이어 “운 좋게도 ‘진우’ 캐스팅을 논의할 때 제가 ‘사내맞선’을 보고 있었다. 이 드라마를 보고 안효섭의 팬이 됐고, 한 장면에서 안효섭이 전화할 때 영어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씬이 있었다. 이 장면을 보고 ‘아, ‘진우’구나’ 하고 느꼈다”라고 덧붙였다.
추천49 비추천 33
관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