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가샤폰] 생물대도감. 오늘은 당고무시(공벌레) 공개 7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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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대도감 시리즈의 기획·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타카다입니다.
오늘은 생물대도감 시리즈가 시작되는 계기가 된
기념할 만한 당고무시(공벌레)의 발표일 6월 4일입니다.
당고무시(공벌레)를 발표한 건 2018년이었으니까
그로부터 딱 7년이 지났습니다.
이 당고무시(공벌레)의 히트가 없었다면
생물대도감 시리즈는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저에게는 매우 의미 있는 상품입니다.
당고무시(공벌레)에서 시작된 생물대도감 시리즈는
지난 7년간의 기간 동안 많은 생물을 상품화했고,
그 과정에서 많은 기술이 개발되어 왔습니다.
거기서, 지금까지의 기술을 모두 쏟아 넣어....
「생물대도감 어드밴스」로서, 완전판의
당고무시(공벌레)를 목표로 개발을 스타트시켰습니다!!
작년 3월에 가샤폰 엑스포에서 시제품을 선보였기 때문에
이미 아시는 분들도 많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오늘은 이 어드밴스판 당고무시(공벌레)의
개발 진척 상황을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개의 더듬이와 14개의 다리에는,
각 4개소의 가동을 넣어,
보행 상태에서 구체까지의 변형을 완전히 재현 가능합니다.
개발의 첫 단계에서는 CT 스캔 화상을 촬영해, 그
3D 데이터를 기초로 외관의 완전 재현을 목표로 했습니다.
7년 전에는 실제 벌레를 CT 스캔에 걸어,
그 3D 데이터로부터 원형을 작성해 양산화까지 가져가는
개발 방법은 확립되어 있지 않았습니다만
협력업체와 테스트를 반복하여 실현했습니다.
외관이 완성되면 그것을 분할하여
가동을 만드는 작업이 시작되는데,
이것이 생물대도감 시리즈에서 가장 시간이 걸리는 작업입니다.
벌레의 다리는 인간이나 로봇의 관절보다 가늘기 때문에
형상을 무너뜨리지 않고 큰 몸을 지탱하기 위한 방법을
여러 패턴이으로 테스트해 확인해 갑니다.
발매 후에도 보다 좋은 방법을 계속 검토해,
작은 관절에도 확실히 바디를 지지하는
구조가 축적되어 갔습니다.
당고무시(공벌레)는 다리가 굵기 때문에
강도 부분에서는 문제가 없었지만,
구체가 될 때 다리를 접는 동작을 재현하기 위해
모든 다리에 4군데의 가동을 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최종적으로 14개의 다리와 2개의 더듬이에
각 4개소의 가동을 넣었습니다.
또한 바디에는 8개의 가동 장소가 있으며,
그 가동 장소에 따라 둥글게 변형됩니다.
전체적으로 72개소 가동으로
역대 최고의 가동수가 되었습니다.
이 가동요소를 사용해 일어나려고 할 때의
당고무시(공벌레)의 뒤틀리는 자세도 재현할 수 있습니다.
현재는 사양이 결정되고 금형도 일단 완성되었지만
다리가 너무 많이 움직여 둥글게 만드는 것이 힘들거나
가동역이 좁기 때문에 다시 금형 수정을
반복하고 있는 단계입니다.
종류도 3종류를 검토하고 있으며,
검정색 이외에도 진행되고 있습니다.아직 개발에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만,「생물대도감 어드밴스 당고무시(공벌레)」는
금년도내의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자세한 내용이 정해지면
블로그 내에서 수시로 전달해 드리겠습니다.7년간의 기술을 쏟아 부은 당고무시(공벌레)가
얼마나 진보했는가?기대 많이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