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인 오스틴 탄생 250주년 기념 휴 톰슨 일러 에디션 (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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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은 제인 오스틴 탄생 250주년이 되는 해이다.
‘제인 오스틴의 해’를 맞아 영국 바스(Bath)에서는 오는 9월 대대적인 페스티벌도 예고되어 있다.
제인 오스틴 박물관이 있는 초턴(Chawton)에서도 연말까지 풍성한 행사들을 기획하여 공개했다.
민음사에서는 ‘세계문학전집’으로 출시되어 있는 오스틴의 장편 소설 여섯 편 가운데
절정기의 대표작 『오만과 편견』, 『맨스필드 파크』, 『에마』, 세 작품의 특별판을 출시했다.제인 오스틴에게 첫 성공과 명성을 안긴 『오만과 편견』을 시작으로
가장 열정적으로 집필에 몰두했던 시기에
천재적 역량을 모두 쏟아부은 『맨스필드 파크』와『에마』를 이어서 읽어가며
두 세기가 지나도록 바라지 않는 제인 오스틴의 문학 세계를
다시 만날 계기를 오늘의 새로운 ‘제이나이트’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준비한 기획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특별판 『오만과 편견』,
『맨스필드 파크』, 『에마』에는
휴 톰슨(Hugh Thomson. 1860~1920)이 제인 오스틴의 작품을 위해 작업한 삽화들을
각각 40~80여 점 수록했다.
‘제인 오스틴의 영혼을 담아낸 삽화가’로 알려진 휴 톰슨은
섬세하고 재치 넘치는 필치로 당대의 사회상을 포착하여
영국의 고전 작품들에 특별한 생기를 불어넣은 뛰어난 화가이다.
민음사의 제인 오스틴 특별판으로도 복원되는 그의 삽화들은
오스틴 소설의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더욱 증폭시키며
독자들에게 더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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