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요도] ARTPLA 고질라 Re:이매지네이션 개발 스탭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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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요도는 프라모델
「ARTPLA 고질라 Re:이매지네이션」을
「제63회 시즈오카 하비쇼」에서 발표했다.
본 상품은 10월 발매 예정, 가격은 8000엔(세금포함 8,800엔).
회장에서 개발 스탭으로부터, 원형을 담당한
조형사 마츠무라 시노부씨의 생각이나,
개발의 고집 포인트를 들을 수 있었다.
본 상품은 처음에는 마츠무라씨가 과거에 제작한
피규어를 원형으로 할 예정이었지만,
마츠무라씨는 원형 데이터에 크게 어레인지를 더해
제출해 왔다고 한다
본 상품은 마츠무라 시노부씨가 일찍이 제작한
폴리스톤제의 완성품 피규어를 원형으로
프라모델로서 개발한다, 라고 하는 기획이었다.
이 때문에 피규어를 3D스캔 해 데이터의 감수를
마츠무라씨에게 의뢰했는데, 마츠무라씨는
그 데이터를 바탕으로 크게 다른 데이터 원형을
개발 팀에 제시했다.
이에 따라 상품명에 "Re:이매지네이션"이 붙게 됐다.
「마츠무라씨는 역시 크리에이터이기 때문에,
「당시와 같은 것을 상품화합시다」라고
얘기해도 납득하지 않아요.
피규어를 시작할 무렵부터 마츠무라씨 자신도
고질라에 대한 생각이나, 이미지도 변하고 있어요.
원형은 초대 고질라가 모티브로, 거기에 당시의마츠무라씨의
어레인지가 더해지고 있었습니다만,
그 때 사실은 하고 싶었던 것 을 포함시킨 다음,
거기에서 한층 더 변화한 현재의 마츠무라씨의
고질라에의 마음이 형태가 되었습니다」
라고 개발 스탭은 말했다.
최초의 이미지는 1954년 처음 관객 앞에 그 모습이 제시된
영화 "고질라"의 고질라.
전차를 물고 서 있는 모습은 영화를 상징하는 씬의 하나이지만,
마츠무라씨는 이 고질라에 70년에 이르는
고질라의 이미지를 겹쳐 어레인지를 더했다.
생물로서의 생동감, 강력함…….
동물 등 실제의 생물을 생동감 넘치는 모습으로 표현하는
마츠무라씨만의 고질라가 되었다고 한다.
이쪽은 무채색의 시제품
힘찬 상반신, 비틀고 있는 몸, 악문 입 등,
생물로서의 생명관이나, 마츠무라씨 속의
"고질라관"이 담겨져 있다
고질라는 영화마다 해석이나 테마가 다르고
그 모습은 계속 변화하고 있다.
마츠무라씨는 그 변천을 의식한 다음,
「나의 고질라」를 조성하고 있다.
이번 시제품의 채색 버전은 마츠무라씨가 담당한 것인데,
고질라는 검은 눈동자가 없는 흰눈인 것이다.
「파충류의 눈은 이런 빛을 낸다」라고 하는
마츠무라씨의 해석과 어레인지의 재미의 하나다.
힘찬 상체와 제대로 전차를 잡는 팔,
물었던 전차의 각도도 조정되어 있다.
몸을 비틀어 전차를 휘두르는 몸의 비틀림,
끝이 위를 향하며 상당한 커브로 표현된 꼬리 등
생동감 넘치는 모습이다.
재미있는 것은 마츠무라씨는 이번 고질라에 굳이
"결정 각도"를 만들지 않았던 점.
정면을 향하면 꼬리가 몸에 숨어 버리기도 하고,
다른 각도로 해도 전체상을 다 잡을 수 없다.
입체물로서 전체를 보는 것으로 만들어지는 이미지야말로,
이 원형으로 표현하고 싶은 것이라고 한다.
고질라 뿐만 아니라 대좌인 짓밟힌 폐허도 고집 포인트.
고질라 하나가 아니라, 붕괴한 유라쿠쵸의 선로를
배치하는 것으로, 고질라가 어느 정도의 크기인지,
지금 바로 도쿄를 파괴하고 있다, 라고 하는 스토리가 떠오른다.
폐허를 조형해 프라모델로 표현함으로써
본체를 제작하는 느낌과는 또 다른 모형의 분위기,
그리고 두 가지가 조합되면서 생겨나는 세계관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개발진은 말했다
다양한 각도에서 보는 인상이 다르고,
입체물로 보면 진정한 매력을 알 수 있는 설계로 되어 있다
대좌가 되어 있는 유라쿠쵸의 폐허도 볼 만하다
프라모델로서의 기법도 빼놓을 수 없는 부분.
베이스가 되는 본체 부분에 체표를 붙여
고질라의 모습이 형성되어 간다.
이것은 런너의 시점에서 전체상을 상상할 수 없고,
유저가 짜 나가는 것으로 그 모습이 밝혀져 가는
연출도 의식하고 있다.
정밀도가 높은 파츠는 완성하면 이음새가 눈에 띄지 않는다.
등지느러미 부분 등 분할선을 보이지 않는 연구도
파츠나 조립방식에 실시하고 있다고 한다.
또 본체에 체표 파츠를 붙여 가는 이 수법은,
완성한 프라모델에 기분 좋은 무게와, 밀도감을 가져온다.
장식할 뿐만 아니라, 손에 들고 여러가지 각도로
즐겨 주었으면 한다, 라고 하는 메세지가 담긴
상품이 되었다고 한다
덧붙여 개발이 고집을 담은 것이"성형색".
검은색이 기본색인데 여기에 갈색도 느끼게 하는
독특한 검은색으로 만들었다.
세피아풍의 색채가 되어 색을 칠하지 않아도
만족하는 성형색을 지향했다.
원형뿐만 아니라 「프라모델화」에 있어서도
개발자들의 다양한 생각이 담겨져 있는 것이다.
중심부에 체표를 부착하여
서서히 고질라가 형성되어 가는 즐거움
손에 들었을 때의 무게, 밀도감도 세일즈 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