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소설, 원더우먼은 없다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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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사실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일하는 엄마를 보며 살아간다. 집에서 일하는 엄마와 매일 출퇴근하는 엄마를 보면서도 엄마의 돌봄과 직업에 대해 깊이 생각하지 못하고 당연하게 받아들이곤 한다. 아이들이 바르고 따듯한 시선으로 엄마의 돌봄과 직업을 제대로 바라볼 때, 아이들도 자신의 자리를 더 소중히 여기고 한 발 더 성장해 나갈 수 있다.<원더우먼은 없다> 속 아이들은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엄마의 돌봄과 집안일의 고됨을 깨닫고, 싫다고만 생각했던 엄마의 직업을 돕기도 하고,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엄마를 응원한다. 어디에서 어떤 일을 하든, 모두 각자의 역할과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자연스레 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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