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 고질라(2024) from 고질라 X콩 새로운 제국. 기획자 인터뷰
40년만의 반다이제 고질라 신작 키트
고질라(2024) from
고질라 X콩 새로운 제국
BANDAI SPIRITS 기획담당 인터뷰
오는 12월 14일, 몬스터버스판 고질라의프라모델
고질라(2024) from "고질라 X콩 새로운 제국"이
드디어 출시된다.
새로운 고질라 키트의 컨셉은 무려"뼈".
골격과 외피를 "따로 조립해서 나열하거나", "조합하거나"
디스플레이 방식이 선택 가능한고정 프라모델이라는
BANDAI SPIRITS만의 도전적인 사양이다.
또, 골격 디자인은 고질라 영화의 괴수&메카 디자인을
담당하고 있는 니시카와 신지씨가 프로듀스.
뼈부터 디자인된 다이나믹 포징은
지금까지의 고질라와는 다른 존재감이다.
또 반다이제 고질라 프라모델이라고 하면,
1980년대의 특촬 콜렉션판을 떠올리는 팬도 있겠지만,
반다이 하비 사업부(현 BANDAI SPIRITS 하비 디비전)로서는
약 40년만의 신작 고질라가 된다.
건프라로 알려진 BANDAI SPIRITS 위협의 기술력으로
탄생한 고질라의 진화는?
고집의 사양으로부터 설계까지
기획 담당인 후지모토 카이토씨가 이야기해 주었다.
후지모토 카이토BANDAI SPIRITS 하비 디비전 기획 제1팀 소속.
「모든 아이돌을 프라모델화!」로 화제의
30MS×아이돌 마스터 샤이니 컬러즈나
BANDAI SPIRITS 오리지날 IP 30MS등의
걸즈 프라모델 기획 등에도 상품 담당으로 종사하고있다.
● 새로운 프라모델판 고질라-고질라를 프라모델화하게 된 경위에 대해
이야기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후지모토 "고질라"라는 캐릭터의 매력을
프라모델로 전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기획을 시작했습니다.
다만 특촬 컬렉션 이래, 오랜만에 당사에서
고질라를 프라모델화하는 데 있어
고질라에 어떻게 접근할지 검토하고 있었습니다.
그 결과 혹시 "뼈"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왜 뼈를 피쳐 하셨을까요?후지모토 고질라는 가공의 생물입니다만,
극중에서 그만큼의 움직임을 하는 생물의 뼈는
어떻게 되어 있는지 신경이 쓰여 버린 것이 큽니다.
한편으로 벤더 사업부로부터
「궁극 가동 고질라 노호네」가 상품화되고 있어,
코어한 고질라 팬으로부터의 요구도 있는 것은 아닐까 하고
「골격」에 주목한 기획을 시작했습니다.-골격 프라모라고 하면 「프라노사우루스」
「Imaginary Skeleton」이 있습니다만,
관계는 있는 것일까요?후지모토 골격 모델로서의 멋짐은
「Imaginary Skeleton」을 참고하고 있습니다.
유저분들도 뼈의 리얼감이 대단하다는 목소리도 있어서,
이번 고질라에서는 골격 모델로서의
멋짐도 추구하고 있습니다.
「푸라노사우루스」는 골격 모형으로서의 토대는 있습니다만
가동 모델이고, 외피와 골격을 따로따로는
조립 할 수 없는 부부도 있습니다.
이번에, 새로운 컨셉으로서 골격을
"골격만 전시한다"or"외피와 같이 전시한다"의
2way로 즐길 수 있는 고정 포즈 모델로의
상품화를 제안했습니다.
-골격 디자인은 「궁극 가동 고지라 노호네」와 같이
니시카와 신지씨네요.
후지모토 저에게는 고질라의 뼈가 어떻게 되어 있는지
여러분에게 푸시할 수 있는 지식은 없었기 때문에,
니시카와 씨에게 협력을 부탁했습니다.
-니시카와씨라고 하면 「고질라 VS 비올란테」이래
수많은 고질라 작품에 디자인이나 연출 협력으로서
참가하고 있는 유식자입니다만, 어떤 작업을 부탁하셨을까요?
후지모토 처음에 뼈 디자인을 생각해 주는 것부터네요.
그 중에서 "뼈가 가장 "빛나는" 포즈는 어떤 것일까?"를
함께 모색하면서 개발을 진행해 나갔습니다.
포즈 안은 니시카와 씨에게 몇 가지 안을 내주며
"여기는 가슴을 더 내밀어 주십시오" 등 전하면서
함께 생각해 나갔습니다.
예를 들어
가슴을 펴고 방사열선을 쏘는 장면,포효하고 있는 장면,
그야말로 여러 가지를파괴하고 있는 장면 등
고질라의 힘을 재현하고 싶은 부분을
니시카와 씨에게 전하고 있었습니다.
-포징에 맞춘 꼬리뼈는 특히 인상적이죠.
후지모토 니시카와씨에게 극중의 움직임으로부터
골격을 고찰해 주었습니다.
분명 꼬리뼈의 수가 많기 때문에 유연하게 움직일 것,
앞으로 갈수록 작아져 있을 것이라는 등
의견을 얻으면서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키트의 꼬리는 뜬 상태입니다만,
실은 꼬리를 접지시키는 방안도 있었습니다.
꼬리로 3점을 유지하면 대좌도 필요없으니까요.
단지, 기획 담당으로서 디스플레이 모델이기 때문에
대좌를 붙여서라도 꼬리를 띄운
다이나믹한 포즈를 고집했습니다.
-고질라 팬적으로는 꼬리가 접지되어 있는 것은
쇼와까지니까요.
후지모토 실은 가동 모델로 하자는 안도 있어서.
그야말로 「프라노사우루스」시리즈처럼
뼈가 들어가 있는 상태에서의 가동 모델이라고 하는
꽤 터무니없는 기획으로(웃음).
확실히 고질라를 이리저리 움직여서 놀 수 있는 것도 기쁘지만,
다이나믹하고 가장 멋있는 포즈를 잘라내는
기쁨도 있다고 생각해, 고정의 디스플레이 모델로 했습니다.
고정이기 때문에 실현할 수 있는 포즈,
가동 모델에는 할 수 없는 포즈,
한층 더 움직임이 있는 포즈를 추구한 결과,
다이나믹한 꼬리의 움직임을 표현한 포즈로 되어 있습니다.
세세한 부분입니다만, 만약 가동 모델이었다면
다리의 접지 부분도 파츠 분할되기 때문에,
생물적인 "박음질"같은 조형으로는 되어 있지 않지요.
다리의 표현도 포함해서 디스플레이 모델이기 때문에
실현할 수 있었던 포즈라고 생각합니다.
● 뼈와 외피, 엄선한 설계-뼈가 되는 프레임에 외피를 씌우면
감합에 따른스트레스에 의해
빠지기 쉬워질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의 조정에는 상당히 신경을 쓴 것은 아닐까?
후지모토 이번에 고질라의 매력을
골격을 통해더 느끼게 하고 프라모델의 장점도
함께 알아주는 분들이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것도
기획을 시작한 이유 중 하나입니다.
다루기 쉬운 점을 포함하여 간단하게 조립할 수 있도록
가능한 한 적은 파츠 수가 되도록 의식했습니다.
프라모델을 몇 년 동안 만지지 않은 분,
지금까지 프라모델을 만든 적이 없는 분,
고질라를 좋아하는 분들이
더 쉽게 손에 넣을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파츠 수는 얼마나 되나요?후지모토 약 110 파츠 정도네요.
파츠수의 대부분은 뼈이고,
외피 자체는 매우 적은 파츠 수입니다.
특히 외피는 파츠가 적은 만큼 어느 부분인지
형태로 알 수 있는 곳도 있어,
그다지 좋은 표현인지 모르겠지만, 그야말로 직소 퍼즐적.
외형으로 어디에 무엇을 끼울지 알 수 있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조립하기 쉽습니다.
그야말로 스스로 만들고 있어도
조립하기기 쉽다고 생각하실 겁니다.
-실제로 키트를 보면 파츠의 접합선 등이
눈에 띄지 않게 되어 있고,
파츠 분할에도 집착을 느낍니다.후지모토파츠를 러너에서 잘라낼 때의 게이트 흔적 등이
가능한 한 눈에 띄지 않도록 고안했습니다.
그곳은 설계팀이 굉장히 시행착오를 겪어서
열심히 해준 곳입니다.-설계적으로 특히 고생한 부분은 어디쯤일까요?후지모토 제가 하고 싶다고 제안한 부분인데,
골격과 외피를 따로 조립할 수 있는 사양이
가장 큰 어려움이었고,
설계팀을 가장 고민하게 한 부분이었습니다.
외피에 뼈를 내장하기 위한 클리어런스나 감합의 문제,
또한 외피만으로 조립하늠 경우는 프레임이 없는 상태로
유지시키는 등 물리적인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 근처는 포징에도 관련된 부분이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실현할 수 있을지 팀 전체가 생각해 나갔습니다.-실제로 고질라를 프라모델화하는 것의 장벽은
높았던 것은 아닐까요?후지모토 고질라는 로봇적인 뿔이 있는 형상이 아니기 때문에
프라모델화는 어려웠습니다.
특히 외피는 원형에서 프라모델화할 때
2way 디스플레이 방식으로 한 것도 있어
고질라의 특징적인 외피 형상을 어떻게 파츠분할하여
상품에 넣어 나갈지가 큰 장애물이 되었습니다.
울퉁불퉁한 피부감이 파츠로 뽑았을 때
아무래도 형상이 무너지는 부분도 있고.
어느 방향으로 금형에서 뽑으면 좋을까 하는,
통상적으로 진행되는 테이퍼가 아니라 역테이퍼를 시도하거나
설계팀과 협의하면서 성형에 이르기까지
생각하면서 개발했습니다.
-다리의 조형도 굉장히 리얼하죠.
이 형상에서 제대로 만들어졌다고 생각했습니다.
후지모토 슬라이드 금형을 사용해 주시거나
게이트의 위치를 신경 써 주시거나
저의 무리한 문제에 응해 주셨습니다.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지면서 외피다운 질감도 있죠.후지모토 건프라 등에서도 사용되는 KPS 제품입니다.
다만 표면에 가능한 한 플라스틱의 광택감이
나오지 않도록 의식했습니다.
미소녀 프라모델 등에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만,
설계 팀 이외에도 금형 팀 등에도 협력하여
번들거림이 적고 매트한 질감이 되는
금형 처리를 하고 있습니다.
뼈도 표면의 형상 같은 곳은 원형의 단계에서부터
상당히 고집하고 있고, 부위에 따라서는
반들반들한 느낌이 아니라, 무광택 처리를 하거나
좌우의 발은 비대칭을 하거나 현실의 뼈를 의식하고 있습니다.
뼈는 모두가 공통 인식할 수 있는 현실 부분이라고 생각했고,
거기는 최대한 리얼감이 나게 했습니다.
-뼈의 등지느러미는 클리어 파츠로 되어 있습니다만,
뭔가 이유가 있는 것입니까?후지모토 고질라의 등지느러미는 극중의 움직임으로부터
「등뼈에 붙어 있지 않은 것이 아닐까」
라고 생각되는 부분이 있어,
(등뼈로부터 떨어져) 떠 있는 이미지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니시카와 씨에게도 상담했는데,
아마 스테고사우루스 같은 구조로 떠 있는 것 같은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번 고질라의 골격을 상상할 때
최대한 공룡을 참고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등뼈와 등지느러미가 붙어 있으면
극중과 같은 역동적인 움직임은 할 수 없기 때문에
띄우기 표현을 채택하고 있습니다.-바로 영상에서 상상하고 만들어가는 작업,
움직임에서 골격을 표현하는 작업이죠.후지모토 고질라다운 가슴을 내민 포징 등에서
생동감 있는 견갑골 등을 상상했습니다.
역시 작품의 영상이야말로 정답이고,
거기에서 벗어나지 않는 것,여러분이 공통 인식할 수 있는
고질라 캐릭터를 만들어야 하니까요.
여러분이 "고질라의 뼈"라고 상기할 수 있는 것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영상은 가장 중시했습니다.
그야말로 꼬리뼈의 굵기도 고양이 등 실재의 생물에서는
개체에 대해 그렇게까지 굵지는 않지만,
영상의 힘찬 움직임이나 파괴력을 생각하면,
분명 내구력이 있는 나름의 굵기가 될 것이라는 등,
니시카와 씨와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그 외 기획 담당으로서의 고집에 대해 들려 주세요.
후지모토 얼굴의 색 구분은 색 분할 프라의 기술이 있어서
도움이 되었습니다(웃음).
이번 고질라는 얼굴 부분의 색 구분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골격의 치아 부분이 그대로 외피의 치아가 되고,
벨로 등 구강 내는 빨강 1색이라도 좋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다색 성형의 기술을 활용해 구강 내는 농담 2색의 빨강으로
엄선한 색 구분을 하고 있습니다.
이 사이즈의 프라모델에서 색 재현할 수 있는 곳은
가능한 한 추구하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그리고 대좌도 고집스러운 부분입니다.
꼬리 밑에 두기만 해도 딱 맞아요.
-꼬리와의 설치면이 딱 꽂히도록
대좌 쪽이 꼬리 형상의 오목하게 되어 있어
상당히 정밀한 설계죠.
후지모토 키트 자체에 구멍을 만들어
핀으로 고정하는 방법도 있었습니다만,
조형을 무너뜨리고 싶지 않았고,
전시하고 아래에서 들여다봤을 때
구멍이 보이면 흥이 깨지니까요.
●생물로서의 리얼리티
-고질라 시리즈 라고 하면
쇼와 시리즈나
「신 고질라」,
「고질라-1.0」
등이 있는 가운데, 왜 몬스터·버스판이었을까요?
후지모토가장 큰 이유는 역시
몬스터 버스판 고질라만의
액션 장면, 역동적인 움직임이네요.
특히 꼬리 등은 움직임이 커서 뼈를 의식하는 계기였습니다.
-이번에 2024년 개봉한
"고질라 X콩 새로운 제국"판으로서의상품화인데,
그 외의 몬스터·버스판고질라는 참고가 되었을까요?
후지모토 그렇네요.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의 액션 장면은
역시 "뼈를 그리게" 하고, 고질라 자체는
같은 개체로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참고했습니다.
그리고 몬스터버스판 첫 번째 작품인
"GODZILLA-고질라"에서 괴수 MUTO의 알이 탄생한
고질라 조상의 뼈가 있었죠.
그 뼈도 일단 이미지에 참고하고 있고.
극중에서 제대로 만져지는 건 아니지만
좀 디테일한 에센스 같은 부분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개발 시 레전더리 씨가 제공해 주신 본 모델은 아니지만
CG 프레임 골격 같은 데이터에 갈빗대가 있어서요.
되게 설득력이 있었어요.
몇 번 상처를 받아도 단단히 일어서는 고질라인 만큼,
"역시 갈빗대가 없으면 금방 당하지 않을까?"와 같은 점을
생각하면서 입체화하고 있습니다.
-하비쇼를 비롯해 이미 각 행사에서 시작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유저분들의 반응은 어떻습니까?
후지모토 고질라 페스 등에서도 전시하고,
팬분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었습니다만,
"뼈다!"라고 반응해 주는 분도 많아,
뼈에 가치를 느끼고 있는 인상이 있었습니다.
다크컬러의 고질라가 많이 전시되어 있는 가운데,
뼈만이 가능한 흰색이 굉장히 눈에 띄고 있었고(웃음).
가공의 생물인 고질라를 골격에 의해,
리얼한 존재로서 느낄 수 있다면 기쁠 것입니다.
-드디어 이번 달에 출시가 되었는데,
기획 담당으로서는 어떻게 즐겼으면 좋겠습니까?후지모토 고질라 팬분들은 물론 여러분들이
뼈를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뼈를 통해 고질라의 움직임을 느낄 수 있으면
정말 기쁠 것 같습니다.
실제로 조립하시고, "고질라는 이런 느낌의 생물이구나"라고
상상해 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설명서의 일러스트는
니시카와 씨가 그려 주고 있습니다.
멋진 일러스트로 완성되었으니,
꼭 이쪽도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프라 모델을 손에 쥐었기 때문에 알 수 있는 사양이 있습니까?후지모토 아마 뼈와 외피를 각각 조립해서
장식해 주시는 분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꼭 외피와 뼈를 조합한 상태도 손에 넣었으면 좋겠네요.
겉보기에는 똑같지만 손에 쥐었을 때 무게감이 나와요.
기획 담당으로서의 "추천" 포인트입니다(웃음).
1.8배 정도의 무게가 됩니다만,
뼈가 안에 들어가면 보다 생물로서의 현실성을
띠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 근처도 2way로 해서 다행입니다.
또한 뼈를 외피에 삽입하면서 조립해 나감으로써
보다 고질라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상상하면서
직접 느끼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색 구분도 있고, 무도장도 즐길 수 있는
키트라고 생각합니다만, 무광 스프레이나
웨더링 등의 간단피니시에를 하면
더욱 완성도가 올라갈 것 같습니다.
후지모토 비교적 간단한 무광 스프레이는
꼭 시도해 주셨으면 합니다.
고질라 캐릭터 자체로서의 컬러링은 새까맣기보다는
좀 연한 먹색 정도고 플라스틱의 성형색으로는
아무래도 조금 광택감이 남아 버리는 부분이 있어서.
무광 스프레이를 부는 것으로, 흑감이 더 커질 뿐만 아니라
조형적으로 그림자가 떨어지기 쉬워져 더 멋있어질 것입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