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탄의 왕과 반신의 휘검" 2권 표지, 일러스트
아케인을 몸에 품은 티글의 배신으로 지스타트 왕국의 왕도 실레지아는 함락된다. 전희가 된 에렌과 사샤는 왕도를 탈출한 병사들을 이끌고 서쪽 국경에 우뚝 솟은 반페르 산을 저항의 거점으로 삼고, "전희의 여인" 류드밀라가 진지를 구축하는 것을 지휘한다. 퀴레네 군대와 싸울 방법을 모색하던 중, 검은 활의 사수 아빈은 류드밀라가 전희가 되기를 원한다. 한편, 티글은 사도 세르케트에 의해 아케인의 그릇이 되기 위한 의식을 치르면서 퀴레네 군대를 움직여 에렌 일행을 물리치려 한다. 절망의 세계에서 저승의 신에 대항하는 마탄 시리즈의 최종장, 그 두 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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