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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떠난 그 날 속에 갇힌 채로 있어’
이별을 경험했을 때 우린 마치 깊은 물 속에 잠겨버린 상태와 같아진다.
점점 가빠지는 숨, 손 쓸 새 없이 무기력해지는 몸
아픔은 오롯이 혼자서 감내해야 할 몫이다.
2년 만에 발표한 JAE WON의 네 번째 디지털 싱글 [Falling down]은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진 후, 혼란과 공허함 속에서
살아가는 많은 이들의 감정을 대변한다.
괜찮지 않지만, 애써 괜찮은 척해야 하는 현실을
섬세하면서도 담담한 어조로 표현한 JAE WON.
이전 앨범까지는 작곡가로 활동했으나
[Falling down]을 통해 처음으로 가수로서 지닌 유니크한 음색을 드러냈다.
몽환적이면서도 서정적인 멜로디,
그에 반해 너무나도 현실적인 가사가 대비를 이루는 신스팝 장르의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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