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비와 당신
비와 당신
이젠 당신이 그립지 않죠.
보고 싶은 마음도 없죠.
사랑한 것도 잊혀 가네요.
조용하게.....
알 수 없는건 그런 내 맘이
비가 오면 눈물이 나요.
아주 오래 전 당신 떠나던
그날처럼.......
이젠 괜찮은데......
사랑 따윈 저버렸는데.....
바보 같은 난 눈물이 날까?
다신 안 올 텐데.....
잊지 못한 내가 싫은데....
언제까지나 맘은 아플까?
아련해지는 빛 바랜 추억
그 얼마나 사무친 건지
미운 당신을
아직도 나는 그리워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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