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 [Billboard] 빌보드 핫 100. 10주 이상 1위 싱글(LIVE) (2/3) 01년 ~ 10년 중반.youtu…
10주 이상 1위(연속, 비연속 포함) 를 차지한 싱글곡은 총 44개곡. 빌보드 핫100 이전 시대는 제외.
16. 2002년 Ashanti - Foolish (10주)
2002년 메가히트곡이자 아샨티의 데뷔싱글이다. 당시 그 인기가 절정을 달리고 있었는데 Nelly 의 "Hot in Herre" 에게 1위자리를 넘겨주게 된다. (넬리는 이후 에미넴의 1위등극도 막아내며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아샨티는 이후 승승장구 할 것으로 보였지만 2004년 소속사가 FBI 에 압수수색을 당하는 사건이 벌어지며 사실상 소속사의 업무가 중지되었고 자연스레 아샨티의 성장가도도 멈추게 되었다. 아샨티는 이후 더이상 메가히트곡을 발표하지 못하며 생각보다 그 성장기대치에 미치지 못하였다.
17. 2002년 Nelly - Dilemma (feat. Kelly rowland) (10주)
아샨티의 10주 연속 1위를 달리던 곡을 본인의 노래인 "Hot in Herre" 로 왕좌에서 끌어내리며 7주 1위를 달리고 있었는데(이 당시 에미넴의 "Without Me" 가 넬리에게 밀려 2위만 하였다)
이것을 또 다시 본인의 노래인 "Dilemma" 로 1위자리를 교체한다.
넬리의 최전성기이며 피쳐링한 켈리는 이전에 나왔던 데스티니스차일드의 멤버이다(비욘세가 속해있었다)
18. 2002년 Eminem - Lose Yourself (12주)
영화 8마일 의 OST 주제가이며 영화 8마일은 에미넴의 자전격 영화이다.(가사 자체부터도 영화오 맞닿아 있다) 그레미와 오스카 동시 수상한 최초의 힙합음악이다.
이곡의 메가히트 덕분에 어떤 곡은 10주연속 2위에 머물러야 했다.(미시 엘리엇 의 "Work It") 이는 역대 최장기 2위를 수상한 곡으로 남아있다.(공동이다.)
19. 2004년 Usher - Yeah! (12주)
어셔의 대표곡이며 2000년대 최대 히트곡으로도 여겨진다. 어셔는 이곡과 "Burn" 이라는 곡으로 그 해 연말차트 1,2위를 모두 휩쓰는데 이는 비틀즈 이후 처음나온 기록이라고 한다.
본래 이 곡은 정식발매 전 시장 반응을 보기 위한 용도로 살짝 흘린 것이었는데 반응이 너무 폭발적이라 부랴부랴 준비하여 앨범을 발매하였다고 한다. 그래서 해당 앨범에서 제일 이질적인 곡으로도 꼽힌다.
비하인드 스토리로 당시 가장 바쁠 시기인 어셔가 어째서 한국에 와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하고 갔는지는 도무지 알 길이 없다.
20. 2005년 Mariah Carey - We Belong Together (14주)
"이제 머리이어 캐리도 한물 갔어" 라는 평을 듣던 캐리가 본인의 색깔을 찾아서 발표하였다. 이 곡은 전성기가 지났다는 세간의 평을 뒤엎고 머라이어 캐리에게 제2의 전성기를 열어주었다. 다만 본인의 색깔은 전으로 돌아왔으나 그녀의 목소리는 전성기 초고음을 내던 그 성대가 아니었다. 그럼에도 전체적인 보컬의 역량을 충분히 보여주었고 이로 인해 본인과 보이즈투맨이 함께 만든 16주의 기록에 도전을 하였지만 이를 칸예웨스트가 저지한다.
21. 2005년 Kanye West - Gold Digger (10주)
연속1위를 달리던(14주) 머라이어 캐리의 "We Belong Together" 를 꺾고 1위로 올라섰다.
칸예의 최고 히트곡이며 가사는 제목인 Gold Digger(꽃뱀을 의미) 처럼 그냥 쓰레기 같은 상황을 표현했다.
사이드스토리로 해당 곡의 가사를 대필했다고 알려져있다.
22. 2006년 Beyonce - Irreplaceable (10주)
비욘세에게 최초이자 마지막으로 연말차트 1위를 안겨준 곡으로 비욘세 최대 히트곡이다. 해당 곡은 비욘세도 작곡 등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지는데 다만, 이후 데모가 유출되며 사실상 프로듀서가 만들어 놓은 것에 그냥 노래만 부른 형국이라 많은 비판을 받기도 했다. (왜냐면 당시 비욘세는 이곡을 홍보하면서 나는 이곡을 모든 여성들을 위해 썼다. 라는 식의 발언을 하였기 때문에... 다만, 이 데모곡의 유출과정은 어딘가 미심쩍은 부분도 있다.)
아무튼, 비욘세는 이곡을 토대로 당대의 디바로 확실하게 자리매김 하게 된다.
23. 2007년 Flo-Rida - Low (10주)
영화 스텝업2 의 수록곡으로 플로라이다의 데뷔싱글이자 본인을 최고스타로 만들어준 곡이다.
24. 2009년 Black Eyed Peas - Boom Boom Pow (12주)
본격적인 일렉트로팝 시대를 연 대표적인 곡이다. 또 다른 곡으로는 LMFAO 의 "Party Rock Anthem" 이 있다.(뮤비에서 좀비들이 셔플을 추는 그 곡이다)
이시절의 곡들을 잘보면 별 거 없이 계속 뛰는 스타일의 곡들이 많다.
25. 2009년
Black Eyed Peas - I Gotta Feeling (14주)
Boom Boom Pow 와 함께 본인들을 대표하는 곡으로 이 곡은 기존 1위를 달리던 자신들의 곡을 밀어내고 1위자리에 등극하여 14주를 내리 질주했다.
다시말해 2009년 한해동안 블랙아이드피스는 무려 26를 연속해서 본인들이 1위를 석권하며 장기집권한 시기이다. 해당 곡은 디지털다운로드 시장의 거의 마지막세대로 때문에 디지털다운로드 900만건이라는 최고기록을 만들어낸다. 이후 시대는 스트리밍시대로 넘어가기에 해당 기록은 더이상 깨지지 않게 된다.
26. 2011년 Rihanna - We Found Love (10주)
아델의 "Someone like You" 를 꺾고 1위로 등극했으며 이후 장기집권 체제를 갖추었지만 도중에 LMFAO 에게 불의의 일격을 연달아 맞고 총 10주 1위로 마무리된다. 만일 도중에 LMFAO 가 없었다면 12주까지도 가능했을 거라고 한다. 리한나 최대 히트곡 중 하나로 본격 EDM 장르의 시대를 연 곡이다.
27. 2013년 Robin Thicke - Blurred Lines (feat. T.I. & Pharrell) (12주)
뮤직비디오가 2개의 버전으로 나뉘어져 있는 게 특징으로 공식적인 버전과 비공식적인 버전이 따로 존재한다. 다만, 비공식적인 버전은 계정에서 내려갔고 타 계정에서 재업로드 된 것으로 보인다. 그냥 유투브에 Unrapted Version 이라고 치면 바로나온다. 수위가 심상치 않기에 다른 링크처럼 보이게 할 순 없고 그냥 링크로만 명시해둡니다... 명시를 해야하나...?
https://youtu.be/zwT6DZCQi9k?si=EWUM-DxNBCOg_sn3
28. 2013년 Pharrell Williams - Happy (10주)
애니메이션 슈퍼배드2 의 사운드트랙에 삽입되었다.
Pharrell 은 이전에
Blurred Lines 그리고 다프트펑크의 Get Lucky 에 참여하여 크게 히트시키고는 이 기세를 이어서 본인의 솔로를 만들어 발표한다.
이곡은 당시 아카데미 시상식의 오리지날 송에 노미네이트 되었지만 수상에는 실패한다(당시 수상작 겨울왕국의 "Let It Go")
... 내가 이걸 어째서 하려고 한걸까... 그냥 아무 생각없이 간단하게 하려고 했던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