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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시절부터 꾸준하게 보다가 작가 맘대로 휴재가 너무 잦아서 포기를 하다가 (날짜를 보면 ㅎㄷㄷ)
얼마전 문득 생각나서 끝까지 정주행 ,,
하지만 추억은 추억으로 끝냈어야 했는데 ,,,,
초반 흥미롭던 스토리와 작화가 중반부터 위태롭더니
하지만 후반에 완전히 무너졌네요
끝판왕 수다쟁이 셀?과의 (그리고 원기옥은 ㄷㄷㄷ) 전투는 지겨웠고
병맛 왕자 쥬다의 최후는 어처구니 없었네요 ;;
아무리 마녀왕의 능력을 개방했다고 해도 헥스의 능력은 굳이? 왜?
그리고 제일 중요했던 폰의 각성은 어이없었고
초반 재치 넘치던 대사들은 후반부 완전 오글오글 유치
화려한 작화, 병맛 대사들이 최대 장점이였는데
긴 휴재기간 동안 작가한테 도대체 무슨일이?
역대급 연재?인데 그래도 마무리 해준걸 고맙다고 할려는 찰나 ,,
작가의 안타까운 변명은 x xxxx xxx 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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