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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 디센던트에 대한 개인적인 감상평.




안녕하세요.

캐릭터 뒷태(?)에 홀려서 시작하게 된 허접한 게이머입니다.

현재 기본 스토리랑 맵은 다 완료했고 어려움 난이도 도전하고 있는 중입니다.


캐릭터는 비에사, 버니, 프레이아, 샤렌까지 보유중이구요.


제 개인적인 감상을 좀 올려보겠습니다.

표절관련 이야기들은 좀 제외하고 자질구레한 점들도 제외, 큰 건덕지들만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표절 이야기까지 들어가면 한도끝도 없이 길어질 것 같네요.


1. 장점

- 캐릭터 이쁘다. 그래픽 좋다.

- 게임 속도가 빨라서 재미가 있다.

- 총쏘는 맛도 좋다.


딱 보이는 요소들은 꽤 만족스럽습니다. 남캐 여캐 다 이쁘고 잘생겼습니다.

루터슈팅장르 특성상 속도가 빠르다 보니 게임을 진행중일때는 큰 문제없지만 마을에서 보면 확실히 태가 납니다.

양키 게임들의 PC함에 질린분들이 보시면 안구정화 하실 듯 합니다.


단점.

-파밍루트 및 구조가 난잡하고 거지같다.

-드랍정보, 파밍정보, 아이템제작 정보가 알아보기고 복잡하다.


제가 생각하는 가장 큰 단점 중에 하나입니다.

루트 슈터게임이 아이템 제작루트가 복잡하면 이렇게 짜증나는구나… 라는 점을 잘보여줍니다.

재료 모으고 결정체 모으고 결정체 해체하고… 재료를 제작하고…

게다가 도면들은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데 역시 도면들 먹으려면 결정체 모으고 정해진 거신들 잡아서 결정체 해체해야하고…

아마 유저들이 하다가 떨어져 나가는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노가다랑 앵벌 하는거야 어느 게임이든 다 마찬가지라고 생각하는데 이 게임은 아이템이나 계승자를 만들기 위한 그 과정이 너무 난잡합니다.

확률 낮은거는 이해하겠는데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재료 모아야 하고  재료들의 종류도 많고…

재료라던가 도안같은 것들을 좀 정리해서 파밍 루트를 좀 깔끔하게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매번 일일히 정보창 뒤지는 것도 귀찮구요. 알아보기도 조금 힘들어요.

게임하다가 보면 게임 컨텐츠 뻥튀기 하려고 이렇게 만들었구나… 란 생각이 절로 듭니다.


-쓰는 스킬만 쓰게 되고 쓰는 캐릭터만 쓰게 된다. 캐릭터별 편차가 너무 크다.

-새로운 캐릭터 레벨업이 너무 번거롭다.

-속성시스템 너무 번거롭다.


저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맨날 쓰는 캐릭터만 쓰게 되더군요.

계승자도 지금 4개밖에 안되긴 하지만 버니밖에 안씁니다.

다른거 쓰고 싶어도 레벨업이 너무 느려요.

예, 이 게임은 계승자란 캐릭터를 새로 만들면 레벨을 1부터 40까지 다시 올려야 합니다.

장비들이야 똑같은거 쓸수 있는지라 상관없는데 스킬때문에라도 또 레벨업을 해야합니다.

레벨차이로 인한 스탯 차이도 체감이 제법 납니다.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실수도 있는데 생각보다 이게 많이 짜증나더군요.

그러다 보니 쓰던 캐릭만 쓰고 쓰던 스킬만 씁니다.

캐릭터마다 스킬의 속성이 쏠리다 보니 계승자들을 바꿔서 써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 스트레스가 좀 생깁니다.

무기에도 속성데미지가 적용되어있는데 스킬에 비해서는 크게 체감은 잘 안되구요.


-요격전 거신 잡는거 너무 짜증난다.

제가 접을까 고민하게 만드는 두번째 요소입니다.

이놈의 거신들을 종류별로 골고루 잡아야 지정된 결정체를 해체해서 일정확률도 제작재료를 얻을수 있습니다.

상위 거신은 난이도도 좀 높아서 공방을 돌리는데… 저도 트롤이 되는 경우도 많고 트롤을 만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냥 스트레스 겁나 받습니다.

그런데 핵심적인 재료를 얻기 위해서는 잡아야 합니다.



최근에 이 게임으로 장비 좀 맞출려고 난리브루스를 추다가 스트레스 받은게 좀 많아서 그냥 끄적여봤습니다.


요즘 할만한 게임도 없어서 손대봤는데 그래도 나쁘진 않았던 게임이었고

왜 사람들이 안하는지도 알만한 게임이었습니다.


접을지 말지는 조금 더 해보고 결정해보렵니다.

밸비 재료가 겁나게 안나오네요.


그럼 이만...
추천44 비추천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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