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팀 최초의 발로란트 챔피언스 우승 EDG
한국 발로란트팬들에게도 친국한 중국의 EDG 팀이 우승했습니다.
2년 전 중국팀 첫 합류부터 엄청난 공격성을 자랑했던 edg, 캉캉 선수를 비롯한 친숙한 선수들 로스터 대부분을 유지한 채
중국팀인 EDG가 발로란트 챔피언스를 우승하다니.. 몇 개월 전인 마스터즈때까지만 하더라도 중국팀은 아직 택틱이 부족하다 짜임새가 부족하다는 평이 많았는데요,
1세트 압도적으로 발릴때만해도 아직 우승에는 안되나싶었는데 2세트는 역으로 압도적으로 상대를 발라버리더니.. 5꽉까지 가서 3:2로 승리했습니다. 기존의 공격성은 유지한 채 플레이의 정교함이나 전략적인 부분에서도 많은 보완이 되어서 이번 챔피언스 기간에 끈질기게 살아올라가더니 일을 냈네요.
이로서 챔피언스 우승이 없는 지역은 유일하게 아시아퍼시픽 리그(한국 발로란트가 속한 지역)이 되었습니다.
중국보다 늦게 우승을 노릴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않았는데요.. 크크 올해 젠지가 워낙 분위기가 좋았어서 김치국을 너무 일찍 마셨나봅니다.
사실 아직 경기중인데.. 2포인트만 더 올리면 되어서 글을 일단 올려놨습니다..혹시 역전패 하진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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