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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L 그룹스테이지 종료 시점, 양대리그 라인별 챔피언 밴픽률 순위




6월 30일 어제자로 LPL 그룹스테이지 일정이 마쳐졌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된 LPL 그룹스테이지에선 피어리스 밴픽제도가 반영되어 눈길을 끌었는데요,

현재 시점으로 양대리그에서 티어 높은 챔피언들이 누굴까 궁금해졌습니다.



양대리그 라인별 밴픽률 순위를 비교해보았고요,

먼저 요약부터 하자면



1. 정글 쪽은 리그 간 티어리스트가 완전히 다르다.

2. 나머지 라인들은 거의 똑같거나

3. 정글 조합에 영향을 받아 약간 순위가 다르다.



입니다.





[탑]



LCK



1. 스카너

2. 럼블

3. 크산테

4. 트페

5. 레넥톤



LPL



1. 럼블

2. 스카너

3. 크산테

4. 트페

5. 레넥톤



탑은 그냥 완전히 똑같습니다.

0티어를 차지하고 있는 럼블 스카너, 1티어를 차지하는 크산테 트페, 탑라인의 영원한 국밥챔 레넥톤이 복사붙여넣기로 나오고 있습니다.







[정글]



LCK



1. 세주아니 (이니셔)

2. 마오카이 (이니셔)

3. 니달리 (AP폭식)

4. 바이 (이니셔)

5. 비에고

6. 자이라 (AP폭식)

7. 신짜오



LPL



1. 니달리 (AP폭식)

2. 카서스 (AP폭식)

3. 브랜드 (AP폭식)

4. 비에고

5. 릴리아 (AP폭식)

6. 마오카이 (이니셔)

7. 자이라 (AP폭식)



이 글을 쓰게 된 계기이기도 한 정글쪽 밴픽 순위입니다.

아직 한타형 탱커(혹은 이니셔)가 1티어를 먹고 있는 LCK와 달리 LPL은 AP폭식정글이 밴픽률 상단을 도배를 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나는 원인을 생각해보자면,

- LPL은 LCK에 비해 정글 중심적인 팀들이 많고 정글 유망주들이 좀 더 많다.

- LCK는 LPL에 비해 라인캐리에 강점이 있고, 원딜 쪽에 유망주들이 더 많이 나온다. (특히 LEC 1~3위를 차지하고 있는 원딜러들을 보면...)

- 일반적으로 LCK중하위팀들이 LPL중하위팀들에 비해 메타 변화가 보수적이다.

- 피어리스 밴픽제 하에, 현 LPL 팀들은 상위 AP정글이 짤렸을때 다른 조합을 찾기 보단 하위호환 AP정글을 꺼내는 경향이 더 크다(LIKE 캐니언)







[미드]



LCK



1. 트리스타나

2. 코르키

3. 탈리아

4. 아지르

5. 요네



LPL



1. 트리스타나

2. 코르키

3. 르블랑

4. 요네

5. 탈리아



미드도 탑과 마찬가지로 거의 비슷하긴 합니다.

약간의 차이는

- AP정글과 맞추기 위한 LPL의 요네 티어

- 후반 한타의 상징인 LCK의 아지르와 난전의 상징인 LPL의 르블랑



정도인데 사실 유의미한 수치 차이는 아니라고 생각하긴 합니다.







[원딜]



LCK



1. 세나

2. 칼리스타

3. 애쉬

4. 제리

5. 카이사



LPL



1. 애쉬

2. 세나

3. 칼리스타

4. 바루스

5. 직스



1티어를 차지하고 있는 애쉬, 세나, 칼리는 거의 밴픽률이 비슷합니다.

유의미한 차이는 역시 4, 5위 챔피언들인데 정글 조합의 영향을 좀 크게 받고 있다 생각합니다.



정글AP캐리가 도배하고 있는 LPL에선 "한타 때 앞라인이 좀 더 부실해지는 영향" + "초반 라인전을 절대 밀리면 안되고 서폿을 정글한테 빨리 붙여줘야됨"

위 두 개가 겹치면서 자연스럽게 포격형 챔피언인 바루스 직스 티어가 올라갔고요.



정글에 좀 더 앞라인 이니셔가 자주 나오며 애초에 원딜이 에이스인 팀들이 많은 LCK에선 제리 티어가 또 올라갔습니다.





[서폿]



LCK



1. 레오나

2. 노틸

3. 알리

4. 렐

5. 라칸



LPL



1. 레오나

2. 노틸

3. 렐

4. 알리

5. 브라움



복사붙여넣기 아닙니다.

AP정글 도배된 LPL에선 탱포터 도배가 당연하겠고, LCK에서조차 이젠 탱포터를 보는게 더 익숙해졌죠.

아주 약간의 차이는 브라움 밴픽률인데 (LCK에선 베릴 혼자 씀), 어제 KT 경기 영향으로 브라움밴픽률도 올라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무리]



밴픽률만 놓고 보면 AP 정글의 LPL과 그에 맞서는 LCK 차이급인데,

정작 양대리그가 맞붙게될 사우디컵에선 사실 LPL밴픽에 더 가까운 젠지의 출격, 그리고 AP정글을 계속 시도하고 있는 티원이라 메타 간의 격돌 느낌은 안들겠네요 크크

게다가 패치버전도 AP정글 너프 버전이면 또 달라질수도 있고요 크크



여러분들은 현 대회 메타, 그리고 사우디컵 메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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