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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 스2 다시 다이아에 재입성했습니다.

예전에 한번 다이아 찍고 스타2는 이제 보는걸로만 즐겼는데
최근에 스1 vs 스2 모드가 유행한김에 다시 한번 스2를 해서 다이아로 올려놧습니다.

본캐는 이미 다이아라 예전에 옵치 부캐만들고 가지고 놀던 계정으로 플래에서부터 올렸습니다.
자랑겸 간단한 빌드 소개 및 스2 영업글이라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주종은 토스입니다.

사용 빌드

프테전

상대가 랜덤이여서 앞마당에 파일런 지은건데 사실 큰상관은 없습니다.
수정탑짓고 바로 정찰해주시면 됩니다. 테란이 병영이 빠른지 가스가 빠른지 러프하게마나 빠르게 체킹하기 위합이고
병영짓고 있는 건설로봇을 괴롭혀주면서 최대한 귀찮게 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수정탑 - 게이트 - 가스순으로 건설

다음은 무난하게 게이트

이렇게 일찍간 프로브로 상대 일꾼을 떄려주면 상대는 광물 캐던 일꾼 한마리는 내려와서 프로브를 막아줘야 합니다.
상대가 막기 위해 내려오면 혹시 2가스 짓나 한번 위로 올라가서 채킹해주시고 내려오시면 됩니다.

내려 온 후에는 다시 본진으로 복귀시켜도 되고 잠깐 빠져있다가 상대 테란이 앞마당 지으시면 그걸 또 병영방해하듯이 앞마당 짓는 건설로봇 떄려주시면서 방해해주셔도 됩니다.
다만 앞마당 방해를 하시면 병영에서 나오는 사신이나 해병에게 잡히기 떄문에 이 부분 역시 본인의 선택

게이트 이후엔 질럿 한기를 뽑고 상대방에게 달립니다그 이후 코어와 파일런 가스를 올려주시면 됩니다.

이떄 신경 쓸 포인트라면

(저퀄 죄송합니다..)
사신이 병영에서 나오면 보통 우리구간에선 일직선으로 쭉 달리기 떄문에 저기 붉은 선으로 그어둔 구간을 피해서 질럿을 보내주시면 조금 더 좋습니다.
보낸 질럿은 큰 역활을 하기 보단 앞마딩 짓는 건설 로봇 방해해주면서 상대에게 압박만 주면 충분합니다.

근데 너무 오랫만에 해서 그냥 저도 질럿 일직선으로 보내버림 하하;;
그렇지만 상대도 티어가 낮아서 광전사 어택땅으로 사신 잡아준 모습.이렇게 사신이랑 마주치면 최대한 사신이 내 본진 정찰 못하게 해주면서 본진에 우주관문을 올려줍니다.

따악 딱딲

해병한테 맞아서 죽어도 괜찮습니다.

핵심은 앞마당을 못먹게 최애애애애애대한 귀찮게 해주시면 됩니다.

코어가 완성되면 사도를 증폭까지 사용해 뽑고 빨리 상대 앞마당으로 보내주시면 됩니다.이후 차원 관문 업글을 누르지 않고 빠르게 우주관문 = 예언자를 뽑을 돈을 아껴 최대한 빠르게 우주 관문에서 예언자 뽑고 상대 일꾼털러 달리시면 됩니다.

이제 사도로 상대 앞마당 활성화를 늦추면서 내 앞마당을 가져가면 끝

상대가 앞마당 못먹고 안내려온다?
그러면 저렇게 올라가서 해병이 있으면 조금 긁어줘도 괜찮구요

이후 아까 말했던 예언자.
당연한거지만 예언자에게 시간증폭 써주고 빨리 뽑아야 합니다.

적당히 앞마당 방해했으면 사도는 빠져주셔도 됩니다.

가장 베스트는 잠깐 사도가 빠져있다가 예언자가 진입하기전 앞마당에 진입해서 상대 시선을 끌어주는게 가장 베스트입니다.
필자는 허접이라 잠깐 신경못쓴사이에 사도 잡혀버림...

일꾼 학살하러 예언자 출동

예언자 10킬...
대충 이런느낌으로 하시면 플 1까지는 애지간하면 이득보고 시작하더라구요.

하나 더 뽑은 예언자로 또 8킬 기록하고 빠져주는 모습.
이후에는 로봇공학 시설 - 로봇공학 지원소로 거신을 준비해주시고우주관문에서 불사조 뽑아주면서 거사조 준비

저 ? 채팅은 인성 부린게 아니라 갑자기 상대가 10초동안 퍼즈걸고 아무말이 없어서 친겁니다....

이후에는 불사조를 꾸준히 뽑아주며 상대방을 더 괴롭혀주면서
예언자로 상대병력에 계시를 뿌려주며 상대의 견제나 러쉬를 차단하고 승리!

사실 테란이 게임 조금만 할 줄 알면 테란이 토스 초반 유닛 잘 막으면서 주도권 가져가며 겜 할 수 있는 빌드인데
그냥.. 이렇게 하고 싶었어요...

필자는 apm이 150이 이상으로 쓰기 시작하면 계왕권을 쓴 손오공처럼 손이 저려오고
화면 회전을 못하는 녹슨 인간입니다...

그래서 최대한 상대 귀찮게 방해하고 거사조로 딸깍하면서 겜하고 싶어서 저렇게 겜합니다.
예전에 시간 날떄마다 빌드연습하면서 거신 트리플만 주구장창 하던 시절이 있었는데가끔 맵 놓쳐서 지뢰에 터지고 이럴떄마다 화딱지 나더라구요.그래서 그냥 저런식으로 상대한테 태클거는 스타일로 바꾸고 겜 재밌게 하고 있습니다.

저렇게 해도 다이아 3은 찍었으니 그래도 플 1까지는 먹히지 않을까 싶네요.

불리한거 알아서 상대가 떙 해병 러쉬왔는데 예언제 계시로 사전에 알고 거신이 나와서 그어주는 모습.

저 이후론 그냥 분광기뽑고 게이트 늘려서 러쉬를 가도 되고

200으로 우주모함 모아서 가도 됩니다.

다음은 프프전

빌드 소개하기전에 상황 설명한번 하자면
앞마당먹고 겜해볼려다가 상대 전진 차관 올인에 당해서 지고 다음판에 또 매칭잡혀서 강제 다전제 게임을 하게 된 상홥입니다.

스타트 앞마당 파일런

본진 입구에 지어도 상관없는데
그냥 앞마당에 게이트 게이트 코어로 입구 막아버리는 심시티 하고 싶어서 저리 지었습니다.
이번판은 그냥 프로브가 파일런 짓고 바로 상대 정찰하러 떠나지만 사실 게이트까지 짓고 정찰하러 가셔도 됩니다.
제가 이렇게 하는건 그냥 가스러쉬 하고싶어서 이렇게 가는거라...

근데 전판에 만난 상대라 역시 대비하고 있었음 ㅠ

이제 본진에 게이트 올리고 가스하나 올려주고

앞마당을 게이트 게이트 코어로 막아두기
심시티 왜 이렇게 하나요?

스2 프프전에서 상대 사도가 난입해서 프로브를 털기 시작하면 게임이 쉽게 터집니다.
그렇기에 입구에 수정탑 하나 지을 공간만 남겨두는 심시티를 하는게 보통 정석인데요.

전 멀티태스킹을 못하는 큰 병이 있습니다...
롤을 하더라도 정글 서폿이 아니면 미니맵을 보지 못하기 시작한지 꽤 지났고
스타같은 RTS는 그게 더 심합니다.
그렇기에 그냥 입구를 틀어막아버리는 심시티를 하는것...

짜피 상대 사도에 프로브 3마리 이상 잡히는게 더 손해니 나중에 게이트 뿌시더라도 그냥 막아두고 편하게 하고 싶어서 저렇게 짓습니다.

상대는 무난한 앞마당

게이트 지어지자마자 추적자 2기와 차원관문 업그레이드 눌러주시고 추적자는 상대 앞마당 출발

앞마당을 가져가는 빌드를 상대 토스가 선택하면 병력이나 관문뽑을 자원이 초반에 부족하기에
병력이 동수일수는 있어도 상대보다 부족할일은 없기에 압박하러 출발
추적자는 8기까지 꾸준히 뽑습니다.

그 다음에는 황혼 의회
사실 전진 배치한 수정탑에 지어야 하지만 오랫만에 해서 전진 수정탑을 늦게 지었음... 하하;;꼭 전진배치한 수정탑에 지어야 합니다. 안그러면 상대 환상 불사조에 정찰당할 가능성이 있기 떄문에 꼭....

근데 상대가 생각보다 빨리 도착한 추적자떄문에 놀라서 환상거신을 눌러서 정찰은 안당하는 상황.
이럼 이겼다.

전진 관문 지어주고~

이제 암흑 성소를 올려줍니다.
원래라면 전진된 수정탑에 지어줘야 함....

꾸준히 생산한 추적자는 잃지 않는 선에서 계속 압박을 줍니다.

암흑기사 on

암흑기사 진입

스걱스걱

상대가 아마 전판 제 우관을 보고 저리 캐논을 지어둔거 같은데
어짜피 캐논 범위 밖에 건물만 적당히 철거하고 마비시켜도 상대보다 앞서가는게 가능합니다.

그 이후 그냥 앞마당 활성화 시키면서 운영가도 되고 상대가 디텍팅 유닛이 없으면 그냥 다크로 게임 끝내도 됩니다.

그 후 무난하게 상대보다 자원 수급률과 테크를 앞서기 시작하고

가끔 불사조로 괴롭혀 주면서

200 꽉 채우고 한방 러시 on

자원이 풍족하면 제떄제떄 차원관문을 늘려줍시다.
마지막 한방싸움에서 자원차이로 깔끔하게 이길려면 먼저 늘려둔 차원관문을 바탕으로 회전력으로 이기는 그림이 깔끔해서 좋습니다.
저그전은 예전에 쓰던 빌드 똑같이 써서 링크로 갈음합니다.
https://pgr21.com/free2/74801?page=2&category=4

오랫만에 스2하니 또 재밌더라구요.

어떤 분이 예전에 댓글로 남기신건데 래더버튼 누르기가 참 무서워서 그렇지겜 해서 이기면 이것만큼 승리의 뽀에 차는 게임 없습니다.
진짜 잘해서 이기면 그 승리의 기쁨 역시 온전히 나만의 것이 되는게 1대1 전략 게임이라이러니저러니해도 전 스2를 좋아하는거 같습니다.
이번에 스1 vs 스2모드로 스2에 관심 가지시는 분들이 많은데한번 찍먹해보시는건 어떨까요?
모두 스2 사랑해주세여.. 재밌어여..

여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