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토패스 트래블러2 간단 후기
산지 좀 됐는데 찔끔찔끔 하다보니 늦게 엔딩 봤고 히든보스는 안깼습니다. 플탐 70시간섭퀘,히든보스 공략,기타 컬렉션 수집이 남았지만 귀찮아서 이쯤에서 마무리
장점
- 도트박이들은 환장할 환상적인 그래픽
- 밤낮이 주기로 바뀌면서 달라지는 배경과 NPC 행동이 바뀌는 것도 인상적
- jrpg빠들은 환장할 육성,전투,숨겨진 요소 찾기,던전 공략의 재미는 충실하게 살림
아쉬운점
- 얽히지 않는 캐릭별 메인스토리 때문에 몰입도가 떨어짐 (보완하기 위해 몇몇 섭퀘로 연결지었지만 부족)
- 필드 커맨드,엔딩을 위해 모든 캐릭을 키우고 신경써야 하는 불편함
- 섭퀘 정리가 안됨
- JPRG 특유의 단점을 보완할 생각이 없음 (대표적으로 랜덤 인카운트)
- 반픈월드 특유의 널뛰는 레벨 디자인
재밌게 했지만 보통 게이머에게 추천할만한 작품은 아니고 jprg 취향인 분들도 추천하기 애매합니다.jrpg도 시대가 발전하면서 단점을 최대한 보완해서 나오는게 트렌드인데 이작품은 그것도 게임성이라 보는 근본충의 고집이 보인달까..단점 땜에 은근 물립니다. 이거 땜에 늦게 깬 원인이기도 하구요.
추천48 비추천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