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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저작권에 대해 주절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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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적으로 따지면 원저작자의 허락 없인 이용할 수 없다고 합니다.

작게는 팬픽,팬아트부터 음원 커버,게임,굿즈까지 전부 안되고 맘만 먹으면 막을 수 있다네요.


하지만 현실은 대부분 비영리면 묵인되거나 부분적으로 허락해주고 적당한 선에선 영리 활동까지 가능합니다.

특히 동인지 시장은 몇년 넘게 쌓인 산업이고 동인지가 쏟아지는건 그 IP의 인기 척도를 나타내는 지표기도 하구요.


그동안 기업이 이토록 폭넓게 묵인하거나 허용해준건 전부 단속하기엔 자원,시간도 부족하고 법적으로 가봤자 이미지등 실익이 없다고 여기겠지만 한편으론 홍보 효과,팬덤 보호도 있고 무엇보다 선의로 봐주는 면도 있다고 생각해요. 선만 안넘으면 자기들도 재밌게 바라보지 않을까? 싶고요.



그런데 최근에 폭탄이 하나 터지는데 유게서도 난리난 왁제이맥스입니다.


모르는 분을 위해 짧게 요약하면 최근 발표한 디맥 dlc 수록곡중 이세돌 키딩이 수록되고 우왁굳이 과거에 2차 창작인 왁제이맥스와 비교하며 디맥 폄하 발언이 퍼지면서 디맥팬의 역린을 건들여 키딩이 빠지게 되고  왁제이맥스의 수록곡 대부분 허락 없이 무료 배포된게 밝혀지며 본격적으로 2차 창작 파묘가 터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https://gamefocus.co.kr/detail.php?number=166555

(자세한건 여기로)



해당 사건의 스트리머와 개발자의 잘못은 별개로 그동안 2차 창작은 암묵적으로 혹은 부분적으로 허용하면서 활발했는데 이번 사건으로 위축되지 않을까 약간 염려 됩니다.(네오위즈는 이번 사건 때문에 규정도 약간 변경했습니다) 이러나 저러나 2차 창작을 가장 많이 소비하고 즐기는건 원작팬이라 생각하고 저도 좋아하구요.


물론 원칙적으론 전부 안되니 서로 스코프 쬐며 틀어막으면 답이 없긴 한데

이번 사건이 앞으로 업계에 어떻게 퍼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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