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 블레이드 체험판 후기
https://store.playstation.com/ko-kr/product/HP9000-PPSA18489_00-STELLARBLADEDEMO
16.17GB
오프닝부터 첫보스까지(30분~1시간내외)4월 26일 발매 예정인 스텔라 블레이드 체험판이 엊그제 열렸습니다
몇년 전에 소니 쇼케에서 보고 안 믿겨질만큼 놀랐었는데 이제 발매 코앞이네요
어제 오늘 두번 플레이 해봤는데 플레이 해본 첫느낌은 "뭐야? 잘 만들 줄 알잖아?"였습니다
뭐 엄청난 초대박까진 아니어도
충분히 잘 만들었고 재밌게 즐길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잠긴 부분이 많아서 확언은 못하지만
조작만 익숙해지면 쉬우면서 화려한 액션이 가능하고
열린 스킬만으로도 손맛은 확실했습니다
비쥬얼 합격!!!
근데 얼굴은 게임 상에선 조금 아쉬운 느낌 들었네요 더 예뻤던 것 같은데..
외모 때문에 말이 하도 많아서 너프했나? 싶었습니다
사다리 내려오는 건 레알.. 전문가의 손길이 느껴졌네요브금 칭찬이 많던데 저는 수면류라 느껴 아쉬웠습니다
필드 이동이 좀 답답한 느낌이 조금 있는데
브금 때문에 더 지루해질 수 있겠다 싶었네요
적막한 폐허 속에서 뭐가 튀어나올지 모르는 긴박감 느껴지는 분위기 곡이 어땠을까 싶은데
그냥 제 취향 문제일 수도 있고요
더빙이 어색하다 외화 느낌 난다는 얘기도 많던데
제가 외화에 익숙해서인지 거슬릴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전투는 슬로우 연출 걸리는 요소가 많아 호불호 갈릴 수 있는데
저는 잭스나 영화 본다는 느낌 들어서 오히려 좋았네요
첫플은 해상도 우선, 두번째는 프레임 우선으로 해봤는데
제가 둔해서 큰차이는 못느꼈습니다사실 기대를 너무 받고 있던 타이틀이라 이러다 망하지 않을까 걱정도 많이 됐었는데
다행히 제 예상보다 훨씬 잘 나온 것 같아 안심했고
이제 우리나라 콘솔겜도 충분히 경쟁력 생겼다는 걸 실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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