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주년 이벤트 + 한섭/중섭 신규 영웅들 소개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안녕하세요, pgr러 랑붕이 여러분. 즐거운 랑그릿사 모바일 하고 계신가요?
오늘 한섭에는 PVP 서밋 아레나 최종 결승전이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제가 티켓을 건 선수가 패배하여 준우승을 했지만 그래도 재밌는 경기였습니다.
이번 결승전 때 실시간 동시 시청자가 1000명이 넘어서 골드 티켓 보상을 다 받으셨을텐데.....
PVP 대회 구경하는거 재밌으니까 앞으로도 꼭꼭 시청해주십쇼!
3일 뒤, 6월 4일부터 한섭에는 6주년 이벤트 보상들을 퍼줄 예정입니다.
무료 장비, 무료 스킨, 조각 3배 등을 퍼주는 이벤트라서 절대 놓치지 마시고 보상 다 챙겨드셔야 합니다.
공지 잘 읽으시구요.
게다가 "빙설 심연의 지배자(빙멜다)"를 복각합니다! pve pvp 모두 강력한 한정 영웅입니다.
예전에 빙멜다를 못 먹어서 피눈물 흘리던 pgr러분들 꽤 계셨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제 뽑으실 수 있습니다.
문제는 얼마 뒤 신규 영웅 엘가스가 나오기 때문에 재화를 잘 판단하셔서 어떤 영웅을 뽑을지 냉정하게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현재 로그인을 꾸준히 하면 "뮤" 라는 ssr 영웅을 무료로 얻으실 수 있습니다.
딱히 좋은 성능의 영웅은 아니지만 텔레포트 중에서도 유니크한 스킬을 갖고있어서 특정 기믹의 맵에서는 큰 도움이 되므로
얻지 않을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골드 티켓들도 꽤 주니까 꼭 다 챙기시구요!
결론: 지금 이 게임을 시작하기 아주 좋습니다. 지금 이리아 리세를 하거나, 6월 4일 빙멜다 리세를 하는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추가로 신규 영웅인 사프린/노노린도 함께 출시 됩니다!
https://arca.live/b/langrisser/138419748
사프린은 강력한 성능의 장거리 마딜러 입니다.
일단 최대 사거리가 5이기 때문에 장거리 마딜러의 평균 사거리 4보다 높습니다.
(기본 사거리는 3, 소환수가 나올때마다 사거리가 1씩 증가)
여기서 일단 높은 점수를 먹고 들어갈 수 밖에 없죠. 장거리 마딜러는 일단 사거리가 긴게 가장 중요하니까요.
게다가 사프린과 동등한 스탯을 지닌 소환수 2마리가 같이 딜을 넣어주기 때문에 딜 포텐도 아주 높습니다.
더불어 각성기를 배우지 않은 저렙의 3성 상태에서도 완성된 스킬셋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뉴비가 이 영웅을 가지고 게임을 시작하는데도 아주 좋습니다.
오랫동안 뉴비들에게 추천픽으로 뽑혔던 장거리 마딜러인 탄생의 빛(로시카)
하지만 이제는 더이상 1티어 추천픽이라고 하긴 어렵습니다.
로시카보다 이리아, 아리아, 사프린 같은 mz 마딜러가 더 쎔
결론: 사프린은 매우 고성능의 장거리 마딜러이다. pve에서 추천. pvp에선 잘 안 쓰임.
다음은 노노린 입니다. 신규 수병 영웅이죠.
제가 지난번 글에서 히마매3의 강곤(나무위키 검색 go)같은 친구라고 했었는데.....사실입니다.
강력한 고르곤이라는 유닛이 포트리스 진영의 최후의 희망같은 존재인데
이 노노린은 랑그릿사 모바일 수병 진영의 유일한 희망입니다 ㅠㅠ
이 짤이 뭐냐면 작년에 했던 초고난이도 pve 컨텐츠였던 "미러버스 워" 관련 짤인데요.
최대한 다양하고 많은 영웅들이 필요한...말 그대로 고인물들의 치열한 랭킹 컨텐츠였습니다.
그런데 그 고인물들도 잘 안키운 영웅들이 있었으니 바로 "수병"
수병 영웅들을 파견을 보내야 하는데 제대로 육성한 수병 영웅이 하나도 없어서 파견을 보내지 못하는...
랑그릿사 모바일에서 가장 무시받고 천대받는 병종, 수병의 현실을 보여주는 짤이었습니다.
지금 수병은 영웅과 병사를 안 가리고 pve, pvp 둘 다 쓰이지 않습니다. 다들 말하기를
"뉴비들아, 괜히 재화 아깝게 수병 훈련장 육성하지 마라. 수병은 그냥 다 버려"
사실 수병은 절대 약한 병종이 아닙니다.
일단 상성이 존재하지 않는 병종이라 천적이 없으며 물 위에서는 무조건 30% 방어력이 뻥튀기 되는
가장 단단한 병종입니다. 창병이 가장 탱키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많은데 수병이 찐이에요.
게다가 수병 병사들은 죄다 물 위에서는 다양한 버프가 덕지덕지 발리기 때문에 매우 강력한 성능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단점은 역시나...."물 위에서[만]" 강하다는 것. 물이 없는 수병은 찐따입니다.
안타깝게도 랑그릿사 모바일의 상당수 맵이 초원/숲/산악/건물 등이라, 강이나 바다 맵은 소수입니다.
수병이 활약할 공간이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굳이 수병을 키울 필요가 없어요. 가성비가 떨어집니다.
개발진도 바보는 아니기 때문에 "파도타기" 등의 스킬로 수병이 행동한 자리를 물 지형으로 바꾸게 해줬지만
그걸로는 너무 부족했고 전체적인 수병 영웅들의 성능 자체가 특별히 우월한 것도 아니었기 때문에
일부 pvp 고인물들이나 소수 키우던 병종이었습니다.
노노린도 사실 수병의 약점에서 완전히 자유롭진 않습니다.
일단 수병 병사를 따로 육성해야 한다는 문제점은 여전히 있습니다. 그리고 역시 수병의 한계상 "물" 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노노린의 전용장비가 나중에 업데이트 되면 맵의 상당 범위를 물바다로 만들어 버릴 수 있기 때문에
수병의 약점을 많이 극복하게 될 뿐더러
매턴 물 위에서 체력 회복 or 쉴드 충전 + 피격시 적의 스탯을 10% 깎은 뒤 선제공격 + 파도로 적 진영 붕괴후 재공격 등등
매우 건실한 스탯과 장점이 많은 스킬셋 덕분에 pvp와 pve 양쪽 모두 큰 활약이 가능합니다. 전체적인 포텐셜이 아주 높은 영웅입니다.
(물론 기본적으로는 pvp 영웅이지만 전용 장비가 생기면 pve에서도 대활약이 가능하며
실제 중섭에서도 요르문간드 레이드 고득점 파티에 노노린이 들어가 있습니다.)
결론: 출시 기준으로는 pvp에서만 쓰이지만 나중에 전용 장비가 나오면 플레이어의 컨트롤에 따라 만능으로 활약이 가능한 고성능 영웅
와! 사프린 / 노노린 둘 다 성능이 좋다고 칭찬이 자자하네요.
그럼 둘 다 뽑아야 할까?
안타깝지만 사프린/노노린 가챠는 거르시는걸 추천합니다.
사프린/노노린은 한정 영웅이 아니라서 나중에 영웅선택권으로 뽑으셔도 됩니다.
그렇지만 같은 날 복각하는 빙멜다는 llr 등급의 한정 영웅이라 그게 안 됩니다.
게다가 슬프게도 빙멜다의 성능 평가는 사프린/노노린을 능가합니다.
설령 빙멜다를 거른다고 하더라도 최강의 탱커인 빡빡이 아저씨 엘가스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빡빡이 아저씨 때문에 여유가 없으신 분들은 사프린 노노린에 재화를 쓸 수가 없습니다.
결국 사프린 노노린은 아주 좋은 영웅이지만 하필 비교대상이 빙멜다/엘가스라는 최강급 한정 영웅들이라
관심을 받을 수가 없는 비운의 영웅들입니다 ㅠㅠ
솔직히 출시 날짜가 너무 안 좋습니다. 바로 앞 배너가 이리아... 동시 출시에 빙멜다... 바로 다음 배너가 엘가스?
그냥 이 악물고 사프린 노노린 뽑지 마라는 악감정이 들어간듯한 배치..... ㅠㅠ
저도 사프린 노노린 둘 다 뽑지는 않고 그냥 1천장만 해서 둘 중에 아무거나 먹고 빠질 생각입니다.
엘가스에 남는 재화를 때려박을 예정이거든요. 여러분들도 그렇게 하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전용장비가 나온 중섭은 노노린이 1턴고로 적을 찢어버린다는 무시무시한 소문이 들려오기 때문에
이런 짤이 올라온다는 것..... 미안해, 하지만 엘가스가 더 중요하다고!!!
아마 나중에 후회할 지도 모르지만 지금의 난 너를 거를 수 밖에 없어!
최근 중섭에서도 신규 영웅이 출시되었습니다.
바로 엘비스 / 레이아
토이바르 스토리에서 계속 모습을 보이던 npc였지만
언젠가는 플레이어블 영웅으로 나올거라 예상했는데 결국 이번에 나온 모양입니다.
(뉴비분들은 처음엔 전체적인 인물 관계나 배경을 이해하기 힘들지만 대사 스킵을 하지 마시고
천천히 게임을 계속 하시다보면 세계관을 잘 이해하시게 될 것입니다.)
엘비스는 정보가 별로 없고 레이아는 일단 처음 출시 때는 성능이 구리다는 평가였는데 점점 좋다고 재평가를 받는 것 같습니다.
한섭에 출시될 때에는 최종적으로 어떤 평가를 받을지 모르겠군요.
이것으로 이번 글을 마칩니다.
부디 모두 즐거운 랑그릿사 모바일이 되시길 바랍니다.
다음 글은 아마 빡빡이 아저씨 소개글이 될 것 같네요....(7월 2일 한섭 출시 [예상])
대머리 중년이야말로 진정한 최강이다!!!
추천75 비추천 20
관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