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 모바일 - 어제 시행된 석궁사수의 너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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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노기 모바일이 정식 오픈된지 2달이 조금지난 시점인
어제 예고되었던 석궁사수 클래스의 너프가 진행되었습니다.
주력스킬인 10연사를 쏘는 거스팅볼트 스킬이
볼트를 발사할때마다 각각 [치명타율이 25% 씩] 낮아지게 되었습니다.
처음 너프안을 봤을때
제 개인적으로는 1발당 3%정도씩 합연산으로 깍일정도일까?? 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정도만 해도
치명타 50%라 가정했을때 10발째에는 27%가 깍인 치명타 23%가 될거라서딜량에 유의미한 하락이 있었을겁니다.
그런데
[역시 비범한 게임사 입니다]
그냥 1발당 0.75배씩 곱으로 깍입니다.
치명타 50%이라고 계산하면
5발째엔 15%
7발째엔 8%
10발째엔 3.75% 가됩니다.
그냥 치명타가 안터지는거죠.
그런데 이 치명타 깍이는게 무슨 큰 문제냐
이 석궁사수라는 클래스는
패시브건 직업장신구건 치명타에 치중이 되어 있습니다.
감전룬은 치명타율증가 버프를
연쇄룬은 치명타시 연쇄번개를 발동
그동안 석궁사수가 특출나게 강력했던건 인정합니다.(제 석궁은 그정도는 아닌데..)
그런데 그게 석궁사수 플레이어들이 버그성 행동으로 딜을 올렸던것도 아니고
지들이 설계한대로 2달간 플레이하면서
과금하면서 캐릭터에 투자를 해온것인데...
뭐 저야 제 석궁사수 캐릭터는 부캐이기때문에
패스2번 사준 약 4만원 정도만 투자한것인데..
저보다 전투력 높은분들은 시간이든 과금이든 캐릭터에 투자를 더 많이 하셨을건데
투자했던것들이 무의미해져 버렸습니다.
약 한달전에도 가시덩굴무기가 핫했을때도
괜히 가시덩굴 무기 덜컥 샀다가 정상화 되면 나만손해볼거 같아서..
참았는데
그때도 [응~ 수정했음]으로 퉁치더니..
이번 석궁너프도 너프 며칠전 미리 공지 했으니
너프함 수고
딱 이런 모양입니다.
게임오픈한뒤 석궁 사기라는소리가 나온초기라면 모를까
넉넉히 한달은 방치하다가 이제와서 이런 너프를이렇게 심하게하는게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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