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wmaker must go on > 게임

최근 lolps에 올라온 dk관련 영상이나




클템의 4주차 찍어에서 나온 DK부분



그 외에도 유툽의 다른 분석영상이나 커뮤에서의 DK에 대한 성토나 아쉬움이 묻어난 얘기들이 많고

그 중심엔 단연 [쇼메이커]가 있습니다

참....뭐라고 할까요?

딮기팬도 아니고 쇼메팬도 아니지만

저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어느순간 쇼메의 퍼포먼스에 대한 아쉬움이 있는건..


17시즌까지의 LCK가 평생 해먹을 줄 알았던 월즈가 18시즌부터는 LPL로 넘어가면서부터

이제는 더 이상 안되는구나...라고 생각했을 시기에

"상하이 라이브러리 만들어~"라며 20시즌 월즈 트로피를 담원이 가져왔을 때

21MSI를 멱살잡이 하면서 결승까지 끌고 올라갔지만 아깝게 석패했을 때

그 때의 쇼메를 다들 기억하고 있으니까요


그 시절 담원의 쇼메는 굶어가며 메이킹을 해도

든든한 탑정글의 딜링으로 커버가 되었었고

그걸 25시즌인 지금에 와서 시우-루시드 그리고 에이밍으로 충분히 커버가 될거라고

팀에서도 노선을 정한게 아닐까 라는 생각도 합니다만

그럼에도 미드가 약한 모습을 보이는건 ...

만약 딮기가 혹은 쇼메가 그냥저냥한 약팀 혹은 약팀의 존재감 없는 선수였다면 다들 아쉬운 소리 하지도 않을겁니다

쪼금만 더 아니 한 발자국만 더 ...넘으면 될 것 같은데 라는 게 보이니까요

- 혹자는 연봉체계로 보면 3-4위권 레벨이니까 이 정도 성적이면 맞는거 아니냐? 라고 할 수 있겠지만..


이번에도 또 마무리는 어떻게 지어야 할지 몰라서 영상 하나로 대체 합니다(4:26초부터 보면 됩니다)


매년 선수변동이 있는 씬에서 저런 멘트는 팀팬을 떠나서도 가슴이 벅차오를 수 밖에 없긴 합니다



p.s.

예전에도 한 번 썼었네요
https://pgr21.com/free2/79951
[LOL] 24년 지금의 쇼메이커는 [계륵]이다.......라는 제목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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