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2일 토요일 경기후기 > 게임

간만에 두 경기 다 봤네요

경기후기 짧게 남겨봅니다.


한화vs T1


올해들어 더더욱 주목도가 높아진 두팀의 첫 LCK 정규 매치입니다.

3강 구도에서 최근 한화는 젠지에게 꽤나 압도적으로 패했고

T1 은 젠지에게 패하긴 했지만 비등한 모습을 보이며 기대감을 높였는데요

결과는 소문난 잔치 치고는 일방적이었습니다.

한화는 제우스-제카의 폼이 절정일 때 얼마나 막강한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는지 자랑했고

나머지 선수들도 상대 라인을 압도했다시피 하는 기량을 선보였습니다.

T1은 밴픽과 인게임 모두 아쉬웠고 경기 내내 온종일 무력한 모습을 보이며

새러데이 쇼다운 잔혹사를 이어나갔습니다.


KTvs피어엑스


무승으로 허덕이고 있던 KT가 오랜만에 소중한 1승을 챙겼습니다.

피어엑스는 1,2경기에서 디아블이 왜 주목받는 신인인지  보여주며

특히 2경기의 이즈리얼은 데프트의 향기가 날 정도로 1인군단 포스를 뿜어냈으나

미드의 존재감 차이가 너무 컸습니다.

비디디는 3경기 내내 솔리드한 기량으로 역시나 4대미드다운 기량을 보여줬고

KT의 바텀도 절망에 가깝던 1,2경기의 폼을 3경기때 어느정도 끌어올리며 상대 바텀에게 되깊았습니다.

다만 여전히 덜컹거리는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어 서부리그 입성까지는 보완해야 할 부분이 많아 보였습니다.


경기이야기 많이 써주세용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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