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 이제는 목줄을 끊어내야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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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부터 장장 3년, 너구리와 베릴을 떠나보낸 디플러스 기아는 쵸비가 합류한 젠지에게 0승 16패로 단 하나의 매치승도 따내지 못 했습니다. 심지어 한 번은 쵸비가 결장하고 2군 오펠리아가 대타를 뛰었는데도 패배했지요.
베릴의 복귀와 함께 애지중지하며 키워낸 신인농사가 이미 성공적으로 여겨지고 상대 젠지 몇몇 선수들의 기량이 바닥을 치며 초강팀의 면모를 잃은 지금 이 시점만큼 일방적인 악연을 끊어내기 좋은 기회는 없어 보입니다.
여전히 젠지 멤버들의 면면은 무섭지만 그래도 이제는 때가 됐습니다. 정말 달라졌다는 걸 본인들의 힘으로 결과로써 입증해 보이길 바랍니다. 오늘 경기 파이팅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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