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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우스가 앞으로도 웃으면서 즐기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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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94544


"지난해 말 T1을 떠나 한화생명으로 이적한 제우스는 이적 직후부터 온라인 상에서 각종 루머와 터무니없는 의혹에 시달려야 했다. 소위 "일부 악질 팬덤"에서는 근거 없는 비난과 악의적인 조작글이 퍼지기도 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시즌을 준비해온 제우스가 결국 친정팀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심적으로 큰 부담을 덜어냈다는 평가도 나온다."





뭐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제우스는 이적사가에서 욕을 많이 먹었습니다.

그리고 시합 전까지도 뭐 크게 다르지 않았다고 봅니다.

어딘지 말하긴 그렇지만 경기 도중까지도

"티원쪽은 탬퍼링이라고 거의 확신하고 있고 내가 보기에도 그래보인다"

"탬퍼링이 너무 확실하니까 팬들이 처음엔 제우스 옹호여론 있다가 돌아섰다"

"제우스가 탬퍼링한걸 부정하는게 갈드컵 시도다" "탬퍼링을 탬퍼링이라고 말하는게 뭐가 문제냐"

"정근우도 템퍼링 근거없는데 확실시하는거랑 똑같다" 뭐 이런 댓글을 봤습니다.

내용을 논하려는건 아니고 그런 반응들이 여전히 있었다는 것이고

어느정도라고 말하긴 어려웠겠지만 최소한 일부에겐 욕먹는 분위기가 남아있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사건 당시엔 전반적으로 심했고..


여기서는 그나마 반대가 좀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그래도 "다른곳은 다 의견이 같은데 여기만 의견이 다르면 뭐겠냐" 이러는 분도 있었던것도 같고

여기서도 제우스가 잘못했다는 의견은 꽤 있었으니

(요약하면 한화가 을인데 데드라인건걸 무시안하는게 말이 되냐 계약이 너무 빨랐다 정도)

뭐 그래도 다양한 이야기가 있었다고 봅니다.


다만 신기한 일이 벌어지는데

경기가 끝나고 나자 어딘가에서 갑자기 여론이 뒤집히는 곳이 생기더군요.

물론 초반에는 열심히 제우스 템퍼링 아니다 정리글을 올리는 사람 중심이었던 것도 같지만

곧 너도나도 "나도 그때 분위기 이상했어" 하면서 간증하기 시작했습니다.

정리글자체는 비추?를 많이당해서 잘 안보이게 된게 많다고 해서 다시 찾기는 귀찮네요

내용은 그냥 정말 정리글이었습니다. 새로운게 나온건 아니었으니 일단 넘어가고


처음에는 "아니 경기에 이겼다고 뒤집히는게 말이 되나? 이게 누가 누가 게임 잘하냐의 문제였나?"

(물론 당시 사태때도 게임 잘하면 뒤집힌다 이러신 분들이 있는건 압니다. 다만 그와 별개로 옳고 그름에서 그냥..)

싶기도 했는데 뭐 사람들 반응보니

결국 일부 강성팬이 너무 많고 그사람들이 말을 조금만 꺼내도 화를 내다보니 반대의견을 못내고 사라들졌던것 뿐이고

그 사람들이 힘이 빠진 지금 시점이라서 다들 반격의 봉화를 올렸다 뭐 이런 의견들이 있더라고요.

일부지만 구마-스매쉬-케리아 팬들이 x에서 싸우느라 시선이 분산된것도 있다는 번외의견도 있었지만 일단 접어두고 (..)



뭐 지금도 동의견을 가지고 계시는 분들도 물론 있을거고, 진실은 저 너머에 있다 하더라도

주류 의견이 강하다고 꼭 거기 휩쓸릴 필요는 없고, 어쩌면 그것과 싸울 필요도 없고

그냥 가끔은 빠져서 뒤에서 보면서 시간이 지나는걸 기다리는게 낫겠다.. 고 생각은 하게 됩니다. 억울함은 어쩔수없지만..

물론 그게 쉽지 않은 것도 있기도 하죠... 저도 그렇고



당연히 떠난 선수를 무조건 좋아하라 이런말 하는 사람 아무도 없고 싫을수 있고 그런건 각자의 자유지만

그냥 근거없는 부분을 확실하게 여기면서 욕할 필요는 없다 정도로 마무리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게임 자체가 재밌었으니 역시 다들 거기 집중하고 좋았던거같아요.

개인적으론 피어리스가 어떤 형태로든 정식리그나 큰대회에도 적용되었으면 좋을거같네요.


추천95 비추천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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